2010년 11월 28일 안동에서 발발한 구제역은 소, 돼지 약350만두를 살처분하고 다음해 3월에 종식되었다.
4월20일은 일본의 미야자끼현에서 구제역이 발생된 지 2년이 되는 날이었다. 구제역으로 약30만두를 살처분한 일본에서는, 구제역의 경험을 어떻게 살려 가고 있는지, 앞선 정보에서 소개한다.
구제역의 아픔을 잊지 않기 위해서, 매일 매몰지를 향해서 묵도를 하는 일본의 양돈 농가..
생산자들과 어려움을 같이하겠다고 물심양면의 지원을 마다하지 않았던 일본의 소비자.
더욱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의 제공으로 소비자에게 보답하겠다는 일본의 축산 농가.
축산 역사상 가장 큰 피해를 가져다 준, 구제역의 경험을 우리는 어떻게 살려가고 있는지, 일본의 경우를 통해서 자문을 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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