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4월의 조업일수가 전년보다 1.5일 감소(23.5→22.0일)하고 ‘11년 일본 지진(3.11) 이후 일본과 중국, 미국 등에서 한국산 대체수요가 발생하여 수출이 크게 증가(29.6%)했던 데 따른 기저효과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 [신선농산물] 부류별로 파프리카(52% 증가)와 딸기(20%) 등 채소류(46%) 수출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인삼(△11%) 등은 부진하였다.
○ 파프리카는 상반기 생산량 증가로 인한 수출 증가가 지속되고 있으며 딸기는 올해 수출물량 공급이 안정되며 싱가포르와 홍콩 수출이 증가하였다.
* 딸기 : 싱가포르(1.2백만불, 36%), 홍콩(1.1, 5%), 말련(0.4, △7%)
○ 화훼류 중 국화․백합은 지난해 일본 지진으로 침체됐던 일본 화훼 소비가 점차 회복되며 수출이 증가하였으며 배는 현지수요 증가로 대만 수출이 증가하였다.
* 배 : 대만(0.7백만불, 60%), 미국(0.2, 74%)
○ 인삼은 지난해 하반기 제품가격 인상의 영향으로 대만과 홍콩 수출이 감소하였으며 중국 수출은 일시적으로 증가하였으나 전년 현지재고 문제로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 인삼 중화권 : 중국(5.0백만불, 35%), 대만(1.6, △33%), 홍콩(0.7, △81%)
○ 김치(누계 13% 증가, 일본시장 증가세 지속)와 팽이버섯(누계 50% 증가, 베트남 판촉전 등으로 수출 증가)은 누계 기준으로 수출실적이 증가하고 있으나 당월 기준으로는 소폭 감소하였다.
* 김치 : 일본(7.0, △5%), 홍콩(0.3, 41%), 미국(0.3, 9%), 대만(0.2, 83%)
* 팽이버섯 : 미국(0.3, △9%), 베트남(0.2, 35%), 홍콩(0.2, 79%)
□ [가공식품] 커피조제품(1%)․비스킷(8%)은 증가하였으나 궐련(△10%)․설탕(△6%)․음료(△11%)․라면(△11%) 등 주요 품목이 감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