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지난 4.19일 멕시코 Consorcio Internacional De Carnes, S.A.(EST: TIF300)작업장에서 수입된 쇠고기(부산물)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1건 8톤에서 “질파테롤”이 검출(6.3ppb)되어 해당제품을 불합격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멕시코측에 오염원인 조사를 요구하는 한편, 향후 수입되는 멕시코산 수입쇠고기에 대한 질파테롤 정밀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ppb란 1g당 10억분의 1단위이며, 국내 잔류허용 기준은 불검출임 * “질파테롤(Zilpaterol)”은 가축의 증체율 및 지육율 향상 목적으로 사료첨가제로 사용되었으나, 사람에서는 심박수 증가, 기관지 확장 등을 유발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사용이 금지된 물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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