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가금 질병에 대한 국내 발생현황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수의과학기술개발사업 추진계획 및 방역사업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최근 축산관련 단체 및 농가에 의해 제기되는 현장애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 이번 협의회는 검역검사본부(안양시 소재)에서 개최되었으며, 가금 사육농가, 동물병원, 학계 및 축산단체 등 외부전문가 11명을 포함하여 총 30명이 참석하였다.
□ 이 날 회의에서는 닭 마이코플라즈마병 및 주요 파라티푸스감염증 근절 방안과 뉴캣슬병 청정화를 위한 마스트플랜에 대한 의견을 중점적으로 교환하였다. ❍ 검역검사본부에서는 “종계장․부화장 방역관리요령” 개정을 통하여 우선적으로 원종계에서 닭 마이코플라즈마병과 주요 파라티푸스감염증을 근절하는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가금생산자단체에서도 자체용역사업 수행 등을 통한 종축 청정화 기본계획 수립 등 가금종축별 청정화를 위한 기반조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기로 하였다. ❍ 또한 검역검사본부에서는 뉴캣슬병 청정화에 필요한 감별(DIVA)백신, 감별진단법 등 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금생산자단체(박멸위 구성) 주관으로 닭 이외 가금류에 대한 방역관리 방안을 포함한 백신접종 청정화 마스터플랜을 작성하는 방안이 제시되었다.
□ 또한 최근 현장에서 문제시 되고 있는 전염성 코라이자를 비롯하여 다양한 현장 애로 질병의 예방 및 방역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되었다. ❍ 검역검사본부에서는 최근에 확인된 특이한 질병사례로 바이러스성 호흡기질병과 복합감염된 전염성 코라이자 발생사례를 소개하여 정확한 진단 및 방역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 아울러 다음달인 7월말경 가금질병연구회를 개최하여 최근 현장애로 질병들인 전염성기관지염(IB), 괴사성장염, 살모넬라감염증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질병예방법 등을 제시하기로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