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율은 ‘11년/’10년 상반기에 비해 증가세가 크게 둔화된 것으로, 그 원인으로는
○ 일본 대지진에 따른 특수효과 약화
- (對 일본) 지난해 대지진 발생 직후 구호물자 성격의 식품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데 따른 기저효과 발생
* 라면 △23.9%(‘11 상반기, 29백만불→’12 상반기, 22), 생수 △81.9%(19백만불→3)
- (對 중국) 일본의 대 중국 수출 감소에 따른 한국산으로의 대체효과가 지난해보다 약화

○ EU 재정위기에 따른 전세계 경제불황으로 주요 시장의 소비가 위축
- (중국) 대 EU 제1수출국인 중국에서의 경기둔화, 소매판매 부진으로 연결(식품소비 저하)
* 중국 소매판매(%, 전년동기대비) : (‘11.1) 19.9 → (’11.6) 17.7 → (‘12.2) 14.7 → (’12.5) 13.8
- (미국) 3월 이후 실업 증가 등 고용시장 불안에 기인한 소매판매지수 2달(4~5월) 연속 하락
* 미국 소매판매(%) : (‘12.1) 0.6 → (2월) 1.1 → (3월) 0.7 → (4월) △0.2 → (5월) △0.2

□ 그러나, 상반기 농식품 수출 증가율 5.6%는 국가전체 상반기 수출 증가율 0.7%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