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14∼16일 과천 렛츠런파크에서 식용 곤충으로 만든 요리를 선보이는 '2015 곤충요리 경연대회'를 연다. 앞서 식품원료로 등록된 곤충 6종(메뚜기·누에번데기·귀뚜라미·고소애·꽃벵이·장수풍뎅이)을 활용한 조리법을 접수해 본선 진출작을 뽑았다. 행사 기간 본선 진출자의 실제 요리 경합을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하고, 해당 작품을 전시한다. 또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식용 곤충으로 만든 솜사탕, 슬러시, 단백질바, 소프트콘 등 먹거리 1만여개를 나눠준다. 식품원료로 곤충 이용을 활성화하고, 식용 곤충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확산을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연합) 장수풍뎅이유충, 꽃무지유충, 귀뚜라미 등 식용 곤충으로 만든 머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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