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26∼28일 관인면 중리 한탄강 사계절 축제장에서 바비큐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고의 바비큐 요리를 만드는 '2016 코리아 바비큐 마스터스 포천대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회는 리얼 바비큐 대회로, 10팀이 참가해 27∼28일 이틀간 포천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로 특색있는 바비큐를 만들어 솜씨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맛 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최고의 바비큐 요리가 선정된다.
행사 첫날에는 국가별 다양한 바비큐 전시, 아웃도어 장비 전시, 아웃도어 스포츠 및 게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기도와 포천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아웃도어 문화의 핵심으로 성장하는 바비큐를 이용해 지역 브랜드 개발과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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