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가축방역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편입된 신규 공중방역수의사 150명을 지자체 및 국가검역기관에 배치(4.6일 배치 완료)하였다. ❍ 이번에 신규 배치된 공중방역수의사는 3년간 국가검역·검사기관, 가축방역기관, 지자체에 소속되어 가축방역, 동물검역 및 축산물위생관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 전국에 배치된 공중방역수의사는 총 499명*으로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 만성적인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 등에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에 큰 역할을 해 왔다. * 서울 2, 부산 2, 대구 5, 인천 9, 광주 3, 대전 4, 울산 3, 세종 3, 경기 65, 강원 46, 충북 40, 충남 52, 전북 46, 전남 55, 경북 50, 경남 40, 제주 11, 검역본부 63 특히, 금년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방역 수요가 대폭 증가하였으나, 방역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강원 접경지역에 11명의 인력을 확대 배치하였다. ❍ (경기·강원, 9명) 야생멧돼지에서 지속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하여 기존 시·도 인력을 재조정한 후 접경지역 일선 시·군 및 동물위생시험소에 추가 배치하였다. * (기존) 경기 60, 강원 41 → (변경) 경기 65, 강원 46 ** (접경지역 추가 배치) 화천군 1, 양구군 1, 인제군 1, 고성군 1, 파주시 1, 고양시 1, 의정부시 1, 경기 북부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 1, 강원 동물위생시험소 1 ❍ (검역본부, 2명) 자체 인력을 재조정하여 강원도를 관할하는 춘천가축질병방역센터와 경기도 연천, 포천 등을 관할하는 서울가축질병방역센터에 각 1명씩 추가 배치하였다. * (기존) 춘천가축질병방역센터 7명, 서울가축질병방역센터 7명 → (변경) 춘천가축질병방역센터 8명, 서울가축질병방역센터 8명 ❍ 이번에 추가 배치된 인력은 경기·강원 지역의 가축전염병 예찰, 혈액·혈장 등 시료 채취, 질병 진단 및 농가 지도·점검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최명철 방역정책과장은 “경기·강원 접경지역에 추가 배치된 인력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에 활용하여 양돈농가를 집중 관리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 조치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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