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4월 27일 오후 15시부터 서울 용산구 KDB생명타워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날 토론회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의 인사말 이후, 환경보전협회 이우신 회장을 좌장으로 하여, 전북대학교 조호성 교수, 국립생태원 김영준 실장의 주제발표와 도드람양돈연구소 정현규 박사, 강원대 오연수 교수 등의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발표자, 토론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 □ 이번 토론회는 그간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조치의 경과를 짚어보고 계절의 변화 등 상황 변화에 따른 향후 대응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대책에 대한 제안과 토의가 이루어진다. ○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전북대학교 조호성 교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응 중인 유럽 국가의 사례를 분석하고, 산악지대와 지뢰지대가 많은 우리나라의 특성에 맞는 대응법이 필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 이어서 국립생태원 김영준 실장은 지역별로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진행상황, 지리적·지형적 특성 및 현실적인 대응 여건 등을 분석하여 지역별로 차등화된 대응전략을 제시한다. ○ 발제 이후에 환경보전협회 이우신 회장의 사회로 국립환경과학원 정원화 팀장,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이후승 박사, 강원대학교 오연수 교수, 도드람 양돈연구소 정현규 박사, 야생생물관리협회 김철훈 부회장, 서울대 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 황주선 박사 등이 참여해 패널토론을 펼친다. ○ 행사 마지막에는 화천군, 연천군 등 지자체와 농림축산식품부, 국방부 등 관계기관이 모두 함께 참여하여 질의응답 및 전원토의 시간을 가진다. □ 환경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하여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종합대책을 수립 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붙임. 토론회 개최계획.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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