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이 10월 16일경기·강원지역 양돈농장(1,245호)에 대한 전화예찰을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등의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전화예찰 과정에서는 양돈농장에서 지켜야 할 방역수칙에 대한 중점 홍보(매일 3가지씩)도 이루어졌다. 【 참고 : 10월 16일 전화예찰시 홍보사항 】 ① 멧돼지 발생지역(인근지역 포함)은 입산 및 농경지 방문 금지 ② 멧돼지 기피제 설치 및 주기적 교체 ③ 아프리카돼지열병 잠복기 동안 농장근로자 대상 외출 및 모임 자제 □또한 중수본은 10월 16일부터 약 2주간 접경지역 양돈농장 397호*에 대해 ‘제2차 정밀·임상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강원 북부 및 인접 14개 시·군 양돈농장 395호 및 금번 발생농장과의 역학관계가 확인된 농장(접경지역 이외, 이천 소재) 2호 ○10월 16일부터 10월 26일까지 양돈농장에 대해 임상검사*(1주차)와 정밀검사**(2주차)가 실시되며, *임상검사: 수의사가 직접 돈사를 방문하여 발열·식욕부진 등 외관상 증세를 확인 **정밀검사: 농장별로 돼지에 대해 혈액을 채취하여 항원 검사 실시, 임상검사와 병행 - 그 중 야생멧돼지 방역대(양성개체 발견지점 반경 10km) 내 농장 및 발생농장과의 역학관계가 확인된 농장 182호에 대해서는 두 번 모두 정밀검사로 실시된다. ○10월 16일에는 대상 농장 397호 중 정밀검사 대상 51호에 대한 시료를 채취하였으며, 그 중 검사가 완료된 33호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중수본은 지자체·한돈협회와 함께 경기·강원 북부 및 인접 14개 시·군 양돈농장 395호의 농장 내외부 소독상태를 매일 점검하고 있다. ○특히 외부인의 출입이 잦은 특성상 감염·전파의 우려가 높은 모돈사에 대한 소독작업시 반드시 모돈사 전용 방역복*을 착용토록 지도하고 있으며, *한돈협회에서 395호 농장에 대해 농장당 모돈사 전용 방역복 24벌을 배부(10.16) ○농장에서는 철저한 소독을 실시한 후 사진을 촬영하여 한돈협회와 지자체 등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점검이 이루어지고 있다. □중수본은 10월 16일, 경기·강원 북부 11개 시·군에 수색인원 499명(환경부 수색팀 338명, 군인력 161명)과 소독인원 96명을 투입하여 각각 폐사체 수색과 야생멧돼지 서식환경 소독을 실시했다. ○ 또한, 야생멧돼지 이동 차단 울타리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울타리 현장관리인 171명이 각각 배정된 관리구역의 출입문 닫힘 상태와 손상구간을 확인하는 등 상시관리 중이다. ○ 특히, 야생멧돼지가 주로 활동하는 야간에 차단 상태가 유지되도록 일몰 이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중요한 주요 지점에는 자동닫힘 출입문* 설치도 추진하고 있다. * 용수철 장력에 의해 열린 문이 자동으로 닫히는 출입문(현재 31개소 설치, 확대예정) □ 김현수 중수본부장은 10월 16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상황회의(중수본부장 주재, 10월 8일부터 매일 개최)에서 ○”지자체는 물론, 한돈협회와 계열화사업자들도 회원농장과 계약사육농장에 대해 방역과 관련한 철저한 지도·관리를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해서는 ”종오리 농장과 계류장 등에 대해 꼼꼼한 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 ”가금농장 간 왕겨살포기를 공유하여 사용하는 것을 금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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