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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자료] 전국 10개 축산악취 우려지역 악취개선 성과 공유회의 개최(11.20) 등록일 20-11-23
글쓴이 앞선넷 조회 56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20일 축산환경관리원에서 고속도로, 혁신도시, 신도시 인근 등의 전국 10개 축산악취 우려지역에 대한 악취개선 성과 공유회의를 개최하였다.
 ㅇ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 농식품부가 지자체와 협력하여 선정한 고속도로, 혁신도신 인근 등의 10개 축산악취 우려지역(도별 1개소, 세종시 포함)에 대한 지역별 악취개선 활동 및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농식품부, 지자체, 생산자단체, 시민단체, 농축협 관계자, 관계부처, 현장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하였다.
□ 농식품부는 지난 5월 초 지자체와 협조하여 우선, 도별 1개소씩(세종시 포함) 축산악취 민원이 많은 전국 10개 악취개선 필요지역을 선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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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축산환경관리원과 대학교수 등으로 전문가팀을 구성하여 10개  지역내 축사와 가축분뇨처리시설 등을 대상으로 축산악취 원인을 진단*하고 지역 중심으로 악취개선 활동을 집중 실시하였다.
    * 축사 등의 노후화, 축사내 슬러리피트 및 깔짚 관리 미흡, 퇴비사 및 액비저장고 개방, 미부숙 퇴액비 살포 등
ㅇ 10개지역의 농장과 가축분뇨 처리시설은 전문가의 현장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컨설팅(월 2~3회)을 통해 악취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악취 개선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단기적인 개선 필요사항의 86% 이행을 완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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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또한, 각 지역에서는 농장․시설주, 지역주민, 생산자단체, 지자체 공무원 등으로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월 1회 이상 회의 개최 등 지역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악취개선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자체 담당자와 전문가들이 지역별 악취개선사례를 발표하고, 미흡한 사항의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었으며, 논의 과정에서 제시된 주요 지역의 악취 개선사례는 다음과 같다.
 ㅇ (안성시) 농가에 대한 돈사 내부 청결관리 및 분뇨처리시설 관리요령 교육․컨설팅 및 주기적인 돈사 점검‧관리를 통해 돈사 내부의 암모니아 측정 수치가 약 60% 정도 감소(25ppm → 10)한 것으로 나타났다. 
* (암모니아) 돈사내부 25ppm→10(↓60%), 세정탑 배출 60ppm → 1ppm(↓98%)
* (1단계: 매일) 돈방 분뇨제거(매일 2회) 및 청소, 환경개선제 주기적 및 급이 등
* (2단계: 주간) 슬러리피트 내 분뇨 주1회 배출(50% 넘지 않도록 조치),  
* (3단계: 월간 또는 출하 후) 고압세척기 활용 대청소 및 소독 등
 → 시․군 담당자와 축산환경관리원 컨설팅팀의 주기적 체크 및 농가 소통

 ㅇ (김제시) 악취 민원 지속 지역으로 지역주민의 부정적 이미지가 팽배했던 김제 신암마을은 전체 농가가 악취개선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고압세척을 이용한 축사 청소와 주기적인 미생물 사용 등으로 ‘18~’19년 대비 무취일수가 25% 증가하고, 유효악취발생일수가 약 54%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 인근 혁신도시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악취모니터단을 통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결과(‘20)
 ㅇ (상주시) 상주의 중소양돈농가(5개소)는 가축분뇨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악취가 가중되는 상황이었으나, 지역협의체에서 공공처리시설과 소통(반입량 추가 확보)하여 지역 중소농가의 적체분뇨를 인근 공공처리시설에서 처리함으로써 지역의 악취문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 (상주) 지역주민 23명 대상, 65.2%(15명)가 악취개선된 것으로 응답
 ㅇ (청주시 오송읍) 미부숙 퇴비 야적으로 인한 악취문제가 지속된 오송역 인근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축산농가와 경종농가를 대상으로 퇴액비 부숙 및 살포요령 교육을 실시하여 암모니아 저감 등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 (오송역 인근 농가 암모니아 수치) 당초 농가평균 6.5ppm → 2.6ppm으로 60% 감소
     * (청주) 오송역 인근 지역주민 대상(25명) 설문조사 결과, 23명이 축산 악취개선된 것으로 답변(오송읍행정복지센터 연계 조사)

 ㅇ (예산군) 농장주의 악취저감시설(바이오필터) 관리미흡으로 당초 암모니아 수치가 100ppm까지 상승하는 등 악취문제가 심각하였으나, 축산환경관리원 등의 농가 교육 및 모니터링을 통해 암모니아 수치가 5ppm으로 크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ㅇ (제주시 한림읍) 악취관리지역인 한림읍의 고질적 악취문제 해소를 위해 가축 사육밀도를 낮추고, 퇴비사 밀폐화 등 관리 강화를 통해 악취발생 빈도가 감소하고 암모니아 발생도 낮추었다*
     * 당초 암모니아 발생 평균 13.3ppm에서 최종 9.8ppm으로 33% 감소(월 2회 측정)
□ 금번 주요 악취지역 현장평가단*에 참여했던 충남대 안희권 교수는 지역과 농가의 악취저감노력을 통해 농장주들이 스스로 악취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지역과 농가들이 노력한 지역의 경우 축산악취가 상당히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하고,
    * 전문가, 시민단체, 언론인 등으로 구성, 축사 내외부 환경관리, 분뇨처리시설 관리, 악취 관리, 농가 인식 등 종합적으로 평가
  ㅇ 일부 개선노력이 미흡한 지역의 농가들인 경우 악취가 개선되지 못하고,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A농장) 돈사 내부 청소 불량 및 퇴비사 내 톱밥사용량 부족으로 악취 지속 발생 * (B농장) 액비화시설 비정상가동 및 개방된 퇴비사로 인한 악취 발생

□ 농식품부 정경석 축산환경자원과장은 이번 10개 지역 악취개선 성과 공유회의를 통해 지자체와 농가들의 6개월여의 악취개선활동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함으로써 축산농가와 지역을 중심으로 축산 악취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수 있도록 지역적 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ㅇ 또한, 정부에서도 이러한 지역과 농가단위의 악취개선노력들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자체, 생산자단체 등과 적극 협력하는 등 가능한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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