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장관, 이하 ‘중수본’)는 12월 11일, 전북 정읍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 해당 농장 오리에 대한 출하 전(전북 동물위생시험소) 사전 검사 결과 H5형 AI 항원 검출시(12.10)부터 농장 출입 통제, 역학 관련 농장 시설에 대한 이동제한 등 선제적 방역 조치 중 □ 이에 따라 중수본은 다음과 같은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①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②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 제한 및 AI 일제검사 ③ 발생지역인 전북 정읍시 모든 가금농장에 대한 7일간 이동 제한 □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의 소독·방역 실태가 조금이라도 미흡할 경우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이 높은 엄중한 상황“고 강조하며, ㅇ “농장주는 최고 수준의 경각심을 가지고 농장 출입 차량·사람 소독, 축사 출입 최소화 등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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