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국내 산란계, 육계 등의 사육마릿수가 평년보다 많고, ○ 산란계의 계란 생산이 평년대비 7.3% 증가하고, 유통업체가 보유 중인 닭․오리고기 냉동재고 물량도 평년 대비 각각 41.4%, 93.7% 증가하여 국내 계란․닭고기․오리고기 공급여력은 충분한 상황입니다.
* 출처 : 사육마릿수(통계청, 9월), 육계 냉동재고(한국육계협회 회원사 조사결과, ’20.11.30일 기준), 오리 냉동재고(한국오리협회 회원사 조사결과, ’20.11.30일 기준)
□ 12월(1~18일) 평균 산지가격은 계란은 평년 대비 0.4%, 높고, 육계는 평년 대비 3.1%, 오리는 평년 대비 9.3% 낮은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습니다.
○ 최근 일일 산지가격을 보면, 계란 및 육계의 경우 공급에는 큰 차질이 없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가정수요 증가 등으로 AI 첫 발생일인 11.26일 대비 12.18일 계란은 3.9%, 육계는 5.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계란 산지가격 : (11.26.) 1,154원/특란10개 → (12.18.) 1,199 (11.26일 대비 3.9%↑) * 육계 산지가격 : (11.26) 1,288원/kg → (12.18) 1,352 (11.26일 대비 5.0%↑) ○ 오리의 경우 충분한 재고물량*에도 불구하고, 살처분과 일시 이동중지 등에 따른 일시적 공급물량 감소 등으로 AI 첫 발생일인 11.26일 대비 12.18일에 일시적으로 4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유통업계 오리 재고 : (평년) 288만마리 → (20.11.30) 558만마리 (평년 대비 93.7%↑) * 오리 산지가격 : (11.26) 1,406원/kg → (12.18) 2,029 (11.26일 대비 44.3%↑) □ 12월(1~18일) 평균 소비자가격은 계란은 평년 대비 1.0% 높은 수준, 닭고기는 평년 대비 1.7% 낮은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습니다.
○ AI 첫 발생일인 11.26일과 12.18일의 소비자가격을 비교해 보면, - 계란은 AI 첫 발생일인 11.26일 대비 0.6% 상승하였으며, - 닭고기는 일부 유통업체의 할인행사 등으로 11.26일 대비 4.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계란 소비자가격 : (11.26) 1,855원/특란10개 → (12.18) 1,866 (11.26일 대비 0.6%↑) * 닭고기 소비자가격 : (11.26) 5,438원/kg → (12.18) 5,194 (11.26일 대비 4.5%↓) □ 농식품부 관계자는 현재 산란계・육계・오리 사육마릿수와 닭고기 및 오리고기 재고 등을 감안할 때, 국내 공급여력은 충분한 상황이라고 하면서, ○ AI 발생 등에 따른 계란, 닭고기, 오리고기의 수급・가격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농협·생산자단체, 유통업계 등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수급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참고로,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살처분마릿수(12.20일 기준)는 연간 출하마릿수(평년) 대비 육계 0.23%, 오리 1.3%에 불과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상황입니다. * 최근 AI 발생에 따른 살처분 현황(12.20일 기준) : 산란계 176만수(사육마릿수 대비 2.4%), 육계 231만수(연간 출하마릿수 대비 0.23%), 오리 91만수(1.3%) * 연간 출하마릿수(평년) : (육계) 98,810만마리, (오리) 6,938만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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