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발생에 따른 살처분에도 불구하고, 계란은 평년수준, 닭고기와 오리고기는 평년 이상의 국내 공급여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살처분 현황(12.27일 24:00 기준) : 산란계 350만마리, 육계 291만마리, 오리 113만마리
 ○ 12.27일 기준, 계란을 생산하는 산란계는 살처분의 영향으로 사육마릿수는 평년 대비 약 0.4% 감소하였으며,
  - 육계는 평년대비 약 8.6%(788만마리), 오리는 평년 대비 약 8.5%(105만마리) 많은 수준의 공급여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12월(1~24일) 평균 소비자가격은 계란과 오리고기는 각각 평년 대비 1.3%, 10.3% 높은 수준, 닭고기는 평년 대비 1.3% 낮은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습니다.

□ 12.24일 소비자가격을 AI 첫 발생일인 11.26일과 비교해 보면,
 ○ 계란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가정소비 증가의 요인으로 AI 첫 발생일인 11.26일 대비 2.4% 상승하였으며,
   * 계란 소비자가격 : (11.26) 1,855원/특란10개 → (12.24) 1,899 (11.26일 대비 2.4%↑)
 ○ 닭고기는 일부 유통업체의 할인행사 등으로 11.26일 대비 7.5% 하락하였고,
   * 닭고기 소비자가격 : (11.26) 5,438원/kg → (12.24) 5,031 (11.26일 대비 7.5%↓)
 ○ 오리고기는 살처분 및 일시 이동중지 등에 따른 공급 감소 등 영향으로 11.26일 대비 1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오리고기 소비자가격 : (11.26) 12,950원/kg → (12.24) 14,255 (11.26일 대비 10.1%↑)
□ 농식품부 관계자는 AI 발생에 따른 살처분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계란, 닭고기, 오리고기 등의 수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하면서,
 ○ 향후 계란·닭고기·오리고기의 수급・가격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농협·생산자단체, 유통업계 등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수급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참고로,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살처분마릿수(12.27일 기준)는 산란계 사육마릿수 대비 4.7% 수준이며, 연간 출하마릿수(평년) 대비 육계 0.29%, 오리 1.6%입니다.
   * 최근 AI 발생에 따른 살처분 현황(12.27일 24:00기준) : 산란계 350만수(사육마릿수 대비 4.7%), 육계 291만수(연간 출하마릿수 대비 0.29%), 오리 113만수(연간 출하마릿수 대비 1.6%)
   * 연간 출하마릿수(평년) : (육계) 98,810만마리, (오리) 6,938만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