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12개 주요 유통업체* 대상으로 1.4.~1.24.(설 연휴 종료일 기준, D-42~D-22) 기간의 농식품 선물 판매 동향을 조사한 결과, * 백화점 2개소, 대형마트 5개소, 홈쇼핑‧온라인몰 5개소 ○ 농축수산물 선물 매출액은 작년 설 같은 기간과 비교해 56% 증가(805억원→ 1,259)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배 등 과일이 97%, 한우 등 축산물 28%, 인삼‧버섯 등 기타 농축산물 22%, 굴비‧전복 등 수산물 78%, 홍삼‧젓갈 등 가공식품 63% 등 모든 품목에서 선물 매출액이 증가하였다. < 품목별 설 선물 판매액 (단위 : 억원) > 구분 | 농축수산물 | 농축수산 가공품**(B) | 총계 (A+B) | 소계(A) | 과일 | 축산 | 기타농축산* | 수산 | ‘20 | 447 | 77 | 161 | 98 | 111 | 358 | 805 | ‘21 | 675 | 151 | 206 | 119 | 198 | 584 | 1,259 | 증가율 | 50.9% | 96.5% | 28.0% | 21.8% | 78.3% | 63.2% | 56.3% |
* 기타농축산 : 인삼, 버섯 등 특작류, 곡류 등 / ** 가공품 : 홍삼, 착즙류, 차류 등 가격대별로는 농식품 선물가액 상향 범위인 10~20만원대 선물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31% 증가)하고, 5~10만원대(112% 증가)와 20만원 초과(14% 증가) 선물도 크게 증가하였다. ○ 10~20만원대에서 사과‧포도(샤인머스캣)‧밀감(한라봉) 등 과일 14%, 한우 등 축산 22%, 인삼 등 기타농축산이 127% 증가하고, ○ 20만원 초과 가격에서는 송이버섯‧인삼 등 기타농축산 89%, 홍삼‧착즙류 등 건강 가공식품 556%로 매출이 급증하였다. < `21년 가격대별 설 선물 매출 증가율 > 구분 | 농축수산물 | 농축수산 가공품(B) | 총계 (A+B) | 소계(A) | 과일 | 축산 | 기타농축산 | 수산 | ‘20 대비 ‘21 증가율 (%) | 5만원이하 | 37.8 | 32.0 | 53.3 | 0.6 | 68.8 | 48.2 | 43.9 | 5~10만원 | 109.1 | 359.7 | 63.1 | 43.2 | 113.1 | 115.7 | 111.6 | 10~20만원 | 28.2 | 13.8 | 21.6 | 127.0 | 24.0 | 49.2 | 30.5 | 20만원초과 | 6.0 | - | 3.9 | 89.0 | 36.4 | 555.6 | 14.3 |
○ 아울러, 구매방식에 있어서는 홈쇼핑‧온라인몰의 매출이 77% 증가하며 비대면 선물 구매가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설 명절 기간(1.19~2.14) 농식품 선물가액 상향(10만원→ 20) 효과와 함께, 고향 선물보내기가 확대되면서 농식품 선물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 유통업계에서는 가액 조정 이후, 샤인머스캣, 한라봉 등 과일과 구이용 한우와 같은 다양한 선물 구성을 통해 10~20만원대 선물판매량을 확대하고 있다. ○ 아울러, 귀성을 대신해 미리 선물을 보내는 경향이 커지면서, 한우, 굴비, 송이버섯 등 고급형 선물의 인기가 증가하고, 홍삼 등 건강식품의 소비가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선물 가액 상향 조치가 우리 농축산물 소비 확대로 이어지도록, 농축산물 소비 쿠폰과 연계한「대한민국 농할갑시다, 설 특별전(~2.10)」등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 대형마트, 전통시장, 온라인쇼핑몰, 중소형 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등 전국 18천여개 매장에서 1인당 1만원 한도에서 20∼30%(전통시장 30%) 할인 ○ 농식품 관계 기관들을 중심으로 설 명절 농식품 선물보내기 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현수 장관은 “농식품부와 관계기관, 농협 등이 앞장서 릴레이 농축산물 착한 선물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히며, ○ “농식품부를 시작으로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농축산물 선물을 취약계층에게 보내며, 우리 농축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설 명절 이웃 간 온정을 나누자는 의미”라고 말했다. ○ 아울러, “코로나19로 찾지 못하는 가족과 이웃, 힘겨운 명절을 보낼 취약계층에게 우리 농축산물 선물로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면서, 우리 농업인들에게도 큰 힘을 불어넣어 줄 것을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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