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대상 철새도래지와 중점 소독지점을 선정하여 AI 방역을 위한 철새도래지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철새도래지 중 ①과거 가금농장 AI 발생여부, ②야생조류 AI 항원 검출여부, ③주변 가금농장 밀집도를 감안하여 위험도가 높은 103개소(고위험: 20개소, 중:59, 저:24)를 선정하였습니다.
○ 철새도래지 일대(고수부지, 모래톱, 갈대 풀숲 등)에 광범위하게 흩어져 있는 야생조류 분변 및 분변에 의해 오염된 주변 환경과, 차량·사람이 지나가는 인근 도로를 중점적으로 소독하고 있습니다.
*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의 생존력) 저온 조건에서 높은 환경 저항성, 감염 폐사체: 실온에서 수일, 냉장 시 23일간 생존, 분뇨: 4℃에서 35일간 생존
** 소독 효과가 결집될 수 있도록 방역차량 운용시 시속 15km 이하로 운행
2. 농식품부는 도축장과 같은 축산 관계시설 입구에 차량 소독시설(터널식·U자형 등)을 설치하도록 하여 오가는 축산차량의 바퀴·흙받이·하부를 충분히 소독하고 있습니다.
○ 다만 축산차량에 있을 수 있는 바이러스를 철저히 제거하기 위해, 소독에 미진한 부분이 있을 경우 사람이 고압분무기 등을 들고 수동 소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3. 농식품부는 농장 입구와 축사 주변에 과립 형태의 생석회를 도포하고 있고, pH 12 이상의 강 알칼리성을 띠는 생석회는 차량 바퀴와 신발 밑창에 묻은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효과와 야생동물 접근 차단 효과가 있습니다.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pH 11 이상, (아프리카돼지열병) pH 11.5 이상, (구제역) pH 9 이상의 알칼리성 조건에서 바이러스 불활화
□ 농식품부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바이러스 검출지역과 축산 차량에 대한 소독, 농장 생석회 벨트 구축 등 방역조치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철새도래지와 축산차량 소독, 농장 생석회 도포로 가축전염병 바이러스 유입 철저히 차단, SBS 보도(10.26) 관련 설명자료(10.27, 배포시).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