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취시 치매,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고 건강증진 등의 능력이 강화된 기능성 계란이 발명돼 이목을 끌고 있다.

강원도 홍천 소재 다다동물병원 백우현 원장은 최근 기억력 강화와 항노화, 면역력 강화등에 특화된 ‘동춘계란’을 발명했다고 밝히고 시장에 공급을 꾀하고 있다.

이-바이오텍 공동대표, 바이오 랩 주식회사 기술·영업고문, 한국양돈컨설팅 대표, 가축사양사, HACCP 전문가이기도 한 백 원장은 “국내에서 하루에 소비되는 계란은 3천만개”라며 “이렇게 꾸준히 소비자들이 섭취하는 계란이 어떻게 하면 더 건강에 이로울까 고민해 나온 결과물이 동춘계란”이라고 설명했다.

동춘계란은 산란 닭에게 동충하초, 베타글루칸, 염화콜린, 타우린, 게살 및 게껍질, 건조돼지혈분 등을 먹여키워 생산된 무항생제 계란으로 기억력, 면역 증강 및 기능성을 향상시킨 계란이다.

백 원장은 이와 관련한 사료첨가제에 세계최초로 특허(특허번호 10-2017-0023087)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백 원장은 “동춘계란에 포함돼 있는 성분들이 각종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실험으로도 이미 검증된 상태”라며 “좋은 파트너를 만나 몸에 좋은 동춘계란이 널리 공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