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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현장속으로] 낙농교육 농장-1 「안전・안심」철저한 방역.. 「소비자 이해」로 Yes-Man 확보, 경영강화 등록일 12-08-14
글쓴이 앞선넷 조회 1009
낙농을 통해서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낙농교육 농장」. 낙농경영의 주요한 수익부문이 아니지만, 애호층(yes man)의 확보로 경영적인 메리트도 예상할 수 있다. 그러나 재작년 구제역의 발생을 계기로, 방역 대책과 활동 내용의 재검토를 재촉 받고 있다. 운영비용의 염출도 중요한 과제다. 실천 사례로부터, 지속성 있는 활동방향을 찾아본다.

 

農事組合法人 榎本牧場

               "착유 체험, 버터만들기, 브러싱, 포유, 목초 주기"가 세트로 된 목장체험을 하고 있다. 막 착유한 우유를 사용한 자가제품인 "제라토"도 인기.


☉ 사이타마(埼玉)·농사조합법인 「에노모토(榎本) 목장」구두창, 손, 의복도 소독

사이타마(埼玉)현 아게오(上尾)시에서 낙농 교육농장 인증을 받은 농사조합법인・에노모토(榎本)목장. 낙농 체험활동은 15년 전부터로 오래 되었지만, 중단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시기도 있었다. 2010년 4월에 미야자키(宮崎)현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원인이다. 같은 해 8월 하순에 미야자키(宮崎)현이 구제역 종식선언을 한 것을 기회로, 활동을 재개. 구제역 발생 전보다도 방역 체제를 강화했다.

이전부터, 주차장에서 목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와 우사의 입구에 소독액이 스며들은 카펫을 깔고, 목장에 오는 사람에게 구두창을 소독하게 하였다. 여기에 더해, 우사에 들어가기 전에 스프레이로 손과 의복도 소독하도록 하였다. 매일 아침, 목장의 입구에서 외양간까지의 지면(地面), 우사 주변도 분무 소독한다.

소독액의 비용은, 1년간 3만6,000엔(약51만7903원). 스프레이는, 100엔(약1,439원) 균일 점포에서 구입한 용량 500㎖의 플라스틱제로, 소독액을 채워서 육성(育成)우사와 건유(乾乳)우사 입구에 각각 놓아둔다.

에노모토(榎本)목장은, 우사 옆에서 30종류의 Gelato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자전거 길이 있는 아라카와(荒川)를 따라서 위치하여, 자전거 애호가들이 Gelato를 먹으며 휴식하는 장소로서 이용하거나, 가족 단위로 소나 어린돼지(子豚)를 보러 오거나 해서, 년간 8만∼9만명이 방문한다. 그중 2,000∼3,000명이 낙농교육 농장의 참가자다.

착유소는 45마리. Gelato가 판매 전체의 55%를 차지하여, 생유판매를 상회하는 경영의 중심이다. 낙농교육 농장의 수입은 5%정도이지만, Gelato 애호층 만들기의 계기로도 된다. 동(同)목장 이사인 에노모토 다카(榎本 貴)씨 (40)는 「소독 비용이 다소 늘어나도 부담감은 없다」라고 한다.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매일, 목장에 온다. 에노모토(榎本)씨는 「목장을 친근하게 느껴주기를 바라지만, 방역 대책의 필요성은 소비자에게 이해를 구하는 수밖에 없다. 가능한 한의 예방 조치를 취하고 싶다」라고 마음을 다잡는다.

    

                                                   나가토(長門)목장의 봄과 겨울 

☉ 나가노(長野)・나가토(長門)목장 “차”를 타고 견학

나가노(長野)현 나가와초(長和町)에서 착유우 100마리를 사육하는 나가토(長門) 목장은, 09년에 낙농 교육농장 인증 목장이 되었다. 구제역의 발생으로 우사 견학을 중단했지만, 올해 5월, 2년 만에 목장축제에서 재개하였다.

이전에, 견학자들에게 신게 하였던 비닐제의 boots cover가 찢어지는 것이 있었다. 올해의 목장축제에서는, 트랙터에 트레일러를 견인시켜, 견학자들에게 신발을 신은 채로 타게 하였다. 트레일러의 양단(両端)에는 사용하지 않게 된 긴 의자를 용접으로 고정하여, 10∼15명이 앉을 수 있는 좌석도 설치했다.

우사에 구두창이 접촉하지 않고, 어린이가 우사 내를 돌아다닐 일도 없다. 동(同)목장 낙농부 주임인 이노우에 마사요시(井上雅義)씨 (42)는 「트레일러를 타면 어린이들이 즐거워한다.」라고 이야기한다.

나가토(長門)목장은 구제역 발생 후, 낙농교육 농장 활동으로 체험 학습용 시설에서 버터나 아이스크림 만들기를 하고 있다. 우사견학은 목장축제와 10월의 수확축제에 한정하고 있지만, 낙농교육 농장 활동으로 우사 견학을 부탁받았을 경우에는 트레일러를 이용할 예정이다.

 

** 낙농교육 농장

중앙낙농회의가 1998년에 시작한 제도. 착유 체험 등을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생명과 먹거리(食)의 중요성을 배울 기회를 주는 것이 목적이다. 일정한 안전・위생대책을 갖춘 낙농체험 실시목장을 「낙농 교육농장 인증목장」으로서 2001년부터 인증하고 있다. 인증 농장수는 서서히 늘어나, 11년도는 309건이다. 10년의 구제역으로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적도 있어, 체험자의 수용 인원수는 줄어들고 있었다. 현재는 인증농장 전체의 80%까지 활동이 회복되고 있다.

*** 제라토(Gelato)

이탈리아어로 「얼었다」라는 의미의 이름이 붙은 빙과(氷菓), 피렌체 발상(発祥). 과즙, 과육, 우유, 설탕, 때로는 커피나 향초(香草)등을 섞은 재료를 얼려서 만든다. 이탈리아인의 여름에는 없어서는 안 되는 과자이며, 시칠리아에서는 브리오슈(Brioche)에 끼어서 먹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인 아이스크림과 비교해서 공기함유량이 35% 미만으로 적은 밀도가 농후한 맛으로 감칠맛이 있다. 또, 유지방분은 4∼8%로, 일반적인 아이스크림의 유지방분 8% 이상보다 비교적 저칼로리다. 따라서 일본의 유(乳)및 유제품의 성분규격 등에 관한 성령에서는 아이스크림이 아니고 아이스 밀크(유방지방분3% ∼7.9%)에 분류된다.

대한민국의 '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에 따르면, 유지방이 6%이상, 무지유 10%이상인 것을 아이스크림, 유지방 2% 이상, 무지유 고형분 5% 이상을 아이스밀크로 정의하여 우리나라에서도 아이스 밀크로 분류된다.

통상, 프루츠계의 Gelato는, 과즙에 물, 설탕, 안정제, 흰자위를 넣고 휘저어서, 공기를 포함시키면서 얼려서 만든다. 그러나 일부 일본의 고급 프랑스 레스토랑이나 이탈리안 레스토랑, 전문점에서는, 과즙만으로 물을 첨가하지 않고 만드는 가게도 있다고 한다.

목장마다(?) 치즈,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만들기에 분주하다.. 지역 농산물과 결합한 제라토는 어떨지....


        에노모토(榎本)목장의 제라토. 12개들이 3650엔(약52,510원)+ 송료 

                                                                제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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