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愛知)현 도요하시(豊橋)시에서 화우비육을 경영하는 石田隆身씨(61)는, 송아지를 도입할 때부터 출하할 때까지 같은 우방(牛房)에서 키워서, 스트레스를 억제한다. 급이량을 제한하여, 출하 월령이 32, 33개월령으로 통상보다 오래 키워서 육질을 높인다. 스트레스 경감과 무리 없는 증체로, 지육 모두를 높은 단가인 현(県)산 브랜드 소 「미카와牛」로 출하하여, 경영을 안정시키고 있다. 요사이는, 대표로 선발된 제10회 전국화우능력공진회의 최종비교 심사(長崎全共)를 향하여, 사양관리에 여념이 없다.
이시다(石田)씨는, 번식우 25마리, 비육우 220마리를 사육하여, 년간 약100마리의 육우를 출하한다. 이전에는 홀스타인의 비육 경영이었지만, 1990년대의 쇠고기 수입자유화의 영향으로 가격이 폭락한 것을 기회로, 흑모화종 비육 경영으로 전환했다.
송아지의 대부분을 구입한다. 육질에 미치는 영향을 억제하기 위하여, 스트레스 경감을 철저히 한다. 홀스타인을 비육 할 때는 300마리를 사육하고 있었지만, 두수를 2백수십마리 규모까지 감축하였다. 「스페이스를 넓게 잡아, 소의 스트레스를 최대한도로 줄인다.」라는 이시다(石田)씨. 9개월령에 도입한 송아지는, 출하 전까지 같은 우방에서 키운다. 우사 내에서 소를 빈번히 이동시키지 않음으로서 스트레스를 경감시켜, 육질 개선에 연결시킨다.
농후사료는, 교반기로 대두박이나 소맥피 등의 식품부산물을 배합하여 만들어, 소에게 준다. 이시다(石田)씨는, 장기사육으로 육질이 좋은 소를 길러 낸다. 출하월령은 32, 33개월로 전국 평균보다도 4, 5개월 길다.
사료 급여량을 독자적으로 조정한다. 비육전기에는 하루에 농후사료를 6, 7kg으로 적게 급여하고, 볏짚과 티모시를 2kg 준다. 비육후기에는 농후사료를 10kg으로 하고 볏짚을 2kg 가까이로 많이 급여한다. 조사료를 많이 급여하여, 섬유질을 많이 먹게 함으로서 루멘(제1위)기능의 저하 및 가스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서다.
사료의 급여는, 하루에 아침과 밤, 2회. 여름은 소의 식욕이 떨어지는 시기이므로, 먹는 양에 맞추어서 급여량을 조정한다. 환기가 나쁜, 우사의 구석에 있는 소에게는 비타민제를 주어, 육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배려한다.
이시다(石田)씨는 「미카와牛 출하자 협의회」에 가입하고, 소를 JA아이치경제연합회를 경유해서 출하한다. 지육은 모두, 동(同)경제연합회의 현(県)산 흑모화우 브랜드 소「미카와牛」에 랭크되고 있다. 「미카와牛」는 지육거래 규격으로 3등급 이상의 지육이다.
「미카와牛」중에서도, A5등급과 B5등급, 육질이 좋은 일부의 A4등급의 지육에 대해서는, 최고급으로서 위치를 부여하는 「미카와牛 골드」라고 표시해서 판매할 수 있다.
2011년도에 이시다(石田)씨는, 5등급 비율이 전체의 54%를 차지하였고, 「골드」도 전체의 60%에 가까웠다. 11년도의 판매가격은, 미카와牛의 지육이 1kg 1500∼1700엔(약21,627원~약24,511원), 골드가 동(同)1800∼2100엔(약25,952원~약30,278원)이었다. 「사육 밀도를 내리고, 사육 기간을 약간 길게 해도 단가가 높은 지육 출하로 이익을 확보할 수 있다」라고 단언한다.
이시다(石田)씨는, 동(同)협의회 회장으로 올해 7월에 취임하였다. 10월에 나가사키(長崎)현에서 열리는 長崎全共에서는, 제9구(거세 비육 소)에서 현(県)대표로 뽑혔다. 이시다(石田)씨는 「기온이 높으므로, 전공까지 병에 걸리지 말고, 사료를 잘 먹고 순조롭게 자라주었으면 싶다」라고 말하며, 全共에서 상위 입상하여 「미카와牛」의 PR에 활용하겠다고 의지를 보이고 있다.
〈포인트〉
［１］출할까지 우방을 이동하지 않는다. ［2］５등급 54%
〈경영 개황〉
노동력＝이시다(石田)씨와 부인, 일용직 3명.
사양두수＝번식우 25두、비육우 220두.
조수익＝ 약9,870만엔( 약 14억2887만원. 2011년도）
도요하시(豊橋)시는 아이치(愛知0현 동부에 위치하며, 노지야채나 과수、화훼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양계의 사육 마릿수와 화훼의 농업 생산액은 일본 전국 1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