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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현장속으로] 저등급 쇠고기를 브랜드화... 등록일 12-07-23
글쓴이 앞선넷 조회 939


식육 도매・소매업 「고시키야(古敷谷) 축산」 (본사·요코스카(橫須賀)시 구고초(公鄕町))은 고급 브랜드 「하야마(葉山)소」의 등급에 미치지 못한 미우라(三浦)반도에서 생산한 쇠고기를 「요코스카(橫須賀) 비프」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 육질에서 얼마 안 된 차이로 하야마(葉山)소라고 부를 수 없었던 고기는 일반소로서 판매되고 있었는데, 이름을 붙여 브랜드화를 하자, 축산 농가들도 「날마다 고생하면서 애써 키워 온 소로 별 차이는 없다. 인기를 얻으면 가격도 점차 올라갈 것이다.」라고 기대를 하고 있다.

동사는 2월에 요코스카(橫須賀)비프 상표를 신청, 6월 하순에 등록되었다. 이 상표로 판매되는 것은 요코스카(橫須賀)시를 중심으로 주변의 하야마초(葉山町), 즈시(逗子)시, 미우라(三浦)시의 축산농가가 사육한, 육질등급이 최상급「5」「4」인 하야마(葉山)소보다 한 걸음 뒤 떨어진 쇠고기.

발안(発案)은 동사 전무인 古敷谷美津江씨 (71). 축산농가의 심각한 경영 환경을 조금이라도 개선하고 싶다는 생각에서부터다.

「우리들도 예전에 축산업을 경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잘 안다. 농가는 연중무휴로 중노동을 하면서, 정성을 담아서 소를 키우는데도, 하야마(葉山) 소의 등급이 나오지 못하면 낙담이 크다」

고시키야(古敷谷)씨는 사내(社內)에서 상의를 하였고, 장남으로 상무인 고지(孝二)씨 (44)가 「요코스카(橫須賀) 비프」라고 명명하자고 제안하였다. 본사가 요코스카(橫須賀)에게 있기 때문에 지산지소(地産地消)의 브랜드로서 팔기 쉽고, 지역 부흥과도 연결된다고 생각했다.

하야마초(葉山町)의 축산농가로 미우라(三浦)반도 낙농조합연합회(10호) 회장인 石井廣씨(47)는 「우리들은 추석, 년말, 정월에 휴가도 없다. 날이면 날마다 병에 걸리지 않도록 소의 안색을 살펴보면서 세심한 비육 관리를 하고 있다. 그러나 혈통이 좋은 소라고 해도 근내 지방(마블링)이 충분하지 않아 하야마(葉山)소에서 탈락되는 소도 있다. 사료도 같고 같은 지방질인데도」라고 말한다.

이시이(石井)씨는, 대두(콩)나 옥수수 등의 흉작으로 ,사료 가격은 치솟고 있고, 원전사고의 뜬소문이나 불황도 원인이 되어, 특히 일반소의 소비가 부진하다고 말하며, 고시키야(古敷谷)축산의 시도에 대하여 「축산농가의 기분을 알아주어, 고맙다」라고 말하고 있다.

요코스카(橫須賀) 비프는 요코스카(橫須賀) 시내 호텔의 음식점에 도매를 하며, 매일 매진되는 상황이다. 동사 직영의 미하루마치(三春町)점에서 일반 판매를 하지만, 품절이 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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