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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현장속으로] 「하카타(博多)와규(和牛)」의 시작 후쿠오카(福岡)현 지쿠시노(筑紫野)시의 미야케(三宅)씨 등록일 12-10-09
글쓴이 앞선넷 조회 1453

하카타(博多)에 화우(和牛)있다――. 후쿠오카(福岡)현 지쿠시노(筑紫野)시에서 화우비육을 경영하는 미야케 사다유키(三宅貞行)씨(62)는, 현내(県內)에 있는 화우 생산자들을 모아서, 생산자가 주체인 화우 브랜드 「하카타(博多)와규(和牛)」를 시작했다. 각각의 브랜드 소들이 육질을 판매 하는 가운데, 굳이 사료의 안전성에 착안하였다. 현내(県內)의 논에서 걷어 들이는 볏짚을 조사료로서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지역 밀착형 브랜드 소를 만들어 낸다.

〇 안전성을 강조한 브랜드 확립

「하카타(博多)와규(和牛)」가 일약, 각광을 받은 것은 작년 9월. 강호(強豪) 축산현(県)들이 맹렬히 싸우는 규슈(九州) 최대의 지육품평회, 규슈(九州)관내 계통화우 지육공진회에서, 아내인 静代(59)씨와 함께 출품한 소의 지육이 금상을 수상했다. 지역의 볏짚으로 마무리한 훌륭한 지육의 모습에 규슈(九州) 각 산지의 축산관계자로부터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던 「하카타(博多)와규(和牛)」. 수상이 계기가 되어 금년도, 현(県)에서 중점 추진 품목으로 지정하였다. 8월에는, 현(県)의 지원 아래, 하카타(博多)와규(和牛) 축제가 성대하게 열려, JR규슈(九州)가 하카타(博多)와규(和牛) 열차를 달리게 하였다.

BSE가 계기, 실마리는 2001년, 일본 국내에서의 광우병(소해면상뇌증. BSE) 발생이었다. 연일 보도가 계속되었고, 쇠고기의 매입 중지가 잇따랐다. 당시, JA쓰쿠시(筑紫)의 이사를 맡고 있었던 미야케(三宅)는 상경해서 정부에 대책을 요청했지만, 정부의 무력감만 확인 했을 뿐이었다. 「생산자도 소비자도, 현민일체(県民一体)가 안 되면 극복할 수 없다」. 02년, 현내(県內) JA의 조합원 농가를 중심으로, 후쿠오카(福岡)현 육용우 생산자의 모임을 시작하고, 스스로 매장에 나가 서서 소비 확대를 호소했다.

그러나 소비자는 냉랭했다. 「후쿠오카(福岡) 고기는 질기다」. 현내(県內) 화우의 생산 규모가 작아, 유용종이나 교잡종과 한 묶음으로 되었다. 소비자 단체의 간부로부터는 「도대체 후쿠오카(福岡) 화우인지 알 수 없다」라는 엄중한 지적도 있었다.

곧 임원회에서 브랜드 만들기에 착수. 05년, 「하카타(博多)와규(和牛)」상표를 취득했다.

규슈(九州)의 다른 산지에서는 모두 전국 유수의 사육 두수를 자랑하며, 1991년 쇠고기수입 자유화 전후에, 이미 각 경제연합회 등이 주도해서 브랜드를 확립하고 있었다.

그러나 후쿠오카(福岡)현 내는 사육두수가 적은 동시에, JA의 조합원과 비조합원 농가 사이에는, 출하하는 식육가공 시설도 사료회사도 달랐고, 양자 간에 큰 울타리가 있었다.

「농가에게 JA계통도 계통외도 없다. 고민은 같다. 모두 『하카타(博多)와규(和牛)』의 동료다」.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반대를 누르고, 발을 들이밀 수조차 없었던 식육시장에 직접 담판하러 갔다. 면식이 없는 농가에게도 「함께 하자」라고 말을 걸면서 돌아다녔다.

전통 있는 가게에서도 확실한 보증, 생산자와 관계단체를 끌어들여 08년에 판매촉진협의회를 설립하였다. 현내(県內)의 화우 생산자들이 조직의 테두리를 넘어 「하카타(博多)와규(和牛)」 아래에 모였다. 당초 수십호이었던 생산자는 56호로, 1,000마리 정도이었던 년간 출하 두수는 3,500마리로 증가되었다.

과제는, 다른 브랜드 소와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가? 마지막으로 다다른 것이 지역에서 생산한 볏짚의 사료 이용과 지역밀착형 판매 전략이었다. 「우리들의 출발점은 BSE. 사료의 안전성에 착안한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었다.」라고 미야케(三宅)는 되돌아본다. 판매촉진협의회에서는 볏짚을 주식으로 하는 사료급여 지침을 작성하는 동시에, 청년부와 여성부를 만들고, 매장에서 시식 판매 등을 계속하였다.

「하카타(博多)와규(和牛)」의 지정 취급점은 현재, 108개소. 현내(県內) 전통 있는 가게 불고기점 등이 육질을 인정하여, 주요 취급브랜드로 고정시켜 놓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하는 사료 사용에 대한 안심감 때문에 대형 슈퍼도, 현내(県內)점포의 화우 고기 취급량의 약반을 「하카타(博多와규(和牛)」로 하는 등, 거래 문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지역의 개요>

지쿠시노(筑紫野)시는 후쿠오카(福岡)현의 중앙부에 위치하며, 인구 약10만명. 시(市)의 중앙부는, 후쿠오카(福岡)시의 중심가에서 철도나 고속도로로 30분정도 걸린다. 도시권에서 접근성이 좋아, 택지화가 진행되는 한편, 논이 많이 있다. 시(市)의 동서로 산계(山系)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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