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조(海藻)식품연구소가 기술 개발한 비지 70%인「스테이크」

「녹지 않는 소프트크림」의 대히트로 전국적으로 알려진 일본 해조(海藻)식품연구소(가나자와(金澤)시 혼고마치(本江町))가 12월 10일, 비지를 70% 배합한 「스테이크」의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해조(海藻)식품연구소가 이번에 개발한 스테이크는, 주원료인 비지에 두부, 갈은(민치)소고기, 소의 등지방 곤약 분말을 첨가하고, 홍국(紅麹)으로 쇠고기에 가깝게 착색한 것. 일본 해조(海藻)식품연구소에서는 이제까지 「연(練)비누」 개발에도 종사하고 있어, 축적된 반죽 기술을 응용하여 재료들을 섞어 개는 것으로, 고기의 「마블링」도 리얼하게 표현하고 있다.

녹지 않는 소프트크림을 비롯해 수많은 독창적인 식품을 개발해 온 일본 해조(海藻)식품연구소의 白石良藏 회장은, 「가정에서 만드는 비지를 넣은 햄버거는 부석거려서 부셔지기 쉽지만, 미량의 곤약 분말을 첨가하는 것으로, 스테이크다움을 재현했다」라고 가슴을 편다. 실제로 나이프로 썰어 보면, 부셔지지 않고, 진짜 스테이크를 자르는 감각에 가깝다.

건강한 비지를 주원료로 한 스테이크. 白石회장은 「맛을 내는 요리의 프로들이 고안(考案)을 해 주셔서, 칼로리 제한을 하고 있는 사람이나 동물성 단백질을 삼가고 있는 사람들이 맛있게 먹어 주셨으면..」이라고 기대를 담는다.

「녹지 않는 소프트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