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와(香川)단기대・식물영양학, 이노우에미쓰구(井上貢)명예교수

다카마쓰(高松)시 시오노에초(鹽江町)의 후지카와(藤川)목장(후지카와 히로유키(藤川弘幸)회장)은, 가가와(香川)단기대학의 이노우에미쓰구(井上貢)명예교수(66. 식물영양학)의 협력으로, 칼슘이 유제품의 9배가 들어 있는「우유 두부」의 상품화를 진행하고 있다. 상품명은「밀크의 힘」으로, 내년 4월에는 가가와(香川) 현내의 슈퍼・백화점에서 시판한다. 후지카와(藤川)회장은 「부드러우므로 고령자들도 드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하고 있다.

우유에 산을 첨가해서 고형화시키는 식품을, cottage cheese 등 옛적부터 먹어 왔다. 이노우에(井上)명예교수는 독자적인 제조법을 고안하였다. 85~95℃로 뜨거워진 우유에, 영양보전 효과도 있는 황산칼슘을 1ℓ당 5g, 황산마그네슘을 2g첨가하여, 굳힌다. 수분을 뺀 고형부분을 틀에 넣어서 약30분 동안 성형(成形)한다. 이 방법으로 수분이 많이 포함되어「부드럽고 연한」식감(食感)을 느낄 수 있다. 한번 굳히면, 가열해도 녹지 않으므로, 삶기 등 폭넓은 메뉴에 응용할 수 있다.

치즈 등의 유제품에는 100g당 약400mg의 칼슘이 들어있지만, 「밀크의 힘」은 약940mg의 칼슘을 함유한다. 더욱이 칼슘의 흡수율을 향상시키는, 단백질의 일종・casein phosphopeptide를 포함하므로, 효율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고령자에게 많은 골다공증 등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이노우에(井上)명예교수가 상품화를 제안하였다. 「유제품의 가능성은 크다. 『밀크의 힘』이 널리 퍼져서, 칼슘이 부족하기 쉬운 고령자의 고민을 해소하였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