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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현장속으로] 생산·유통·영업의 모두를 다루는 「농업 프로듀서」 가 하는 일:.. 등록일 13-01-24
글쓴이 앞선넷 조회 905

미야지(宮治)씨의 BBQ마케팅. 오감(五感)에 호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가에서 생산하는 돼지 BBQ를 실시. 친구 850명에게 정보를 보내 20명이 참가. 1년 후에는 년간 매출액 약350만엔(약4,200만원)을 벌어들이는 사업으로.

미야지유우스케(宮治勇輔)씨는 양돈농가의 장남. 가업을 이어받을 마음이 없어, 대학졸업 후에는, 대기업 인재 파견 회사에 취직했다. 업무에 충실하였었지만, 사회인 2년째에 들어서면서, 「무엇 때문에 일을 하는 것인가?」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 회사원 시절, 아침 일찍 나만의 시간을 갖으며 농업의 가능성을 깨닫다.

대학시절부터 창업을 생각하고 있었던 미야지(宮治)씨는, 그 때부터 꿈의 실현을 향해서, 경영서나 역사소설을 닥치는 대로 읽어 나갔다. 그러던 중에 만난 키워드가 농업이었다.

「일본 농업의 마이너스 측면을 나열해 놓은 책을 몇 권인가 읽고서 비로소, 농업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농업 인구의 60%이상이 65세이상……. 뭔가 하지 않으면, 하고 생각할 때에 문득 떠오른 것이, 1차 산업을 멋이 있고 · 감동이 있고 · 돈을 벌 수 있는 산업으로 한다, 라고 하는 비전이었다.」

 

일본 농업 활성화의 발판으로서, 본가의 양돈업을 이어받아, 성공 모델을 만든다! 강력한 생각이 솟구쳐 오름과 동시에 불안감도 스쳐갔다.

「일찍 일어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일생을 농업에 바칠 각오가 되어있는가, 왜 농업을 하고 싶은가 등, 내 자신과 계속해서 대화를 나누었다. 이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의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

■ 양복을 벗고 농업 프로듀서로

05년 6월, 미야지(宮治)씨는 회사를 그만두고 본가로 돌아왔다.

「생산에서 판매까지, 우리 집의 돼지를 일관해서 프로듀스를 한다면.., 그렇다면 나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버지의 시대와는 다른 방법으로 농업에 어프로치 하는 것으로, 제 일차산업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할 수는 없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현장은 아버지와, 미야지(宮治)씨보다 2개월 빨리 본가에 돌아와 있었던 남동생에게 맡기고, 프로듀스에 전념하였다. 목표로 한 것은, 규모의 확대가 아니고, 좋은 상품을 정성을 들여 만들어, 브랜드화 하여 파는 것. 소비자와 얼굴이 보이는 관계를 구축하고, 가격설정도 스스로 하고, 시장에 헐값으로 내지 않는 구조 만들기를 목표로 하였다. 그렇다고는 해도, 혼자서 하는 활동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바비큐이었다. 농협의 유통 루트를 벗어난 가격 설정이 가능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얼굴을 마주보는 장소도 되었다. 미야지(宮治)씨는, 회사원 시절의 인맥을 살려서, 850명에게 메일 매거진을 보냈다. 결과는 대성공!  월수 3만엔(약36만원)이라고 각오를 하고 있었지만, 입소문으로 인기를 끌면서, 1기(期)째는 바비큐만으로 년간 매출액 350만엔(약4,200만원)을 벌어들였다.

■ 『주식회사 미야지豚』 설립, 돼지고기를 톱 브랜드화

당시, 미야지(宮治)씨의 농업 프로듀서로서의 일은, 메일 매거진의 발행과 월 1회의 바비큐 개최뿐. 그러나 참가자들의 요청으로, 웹에서의 통신 판매, 음식점과의 거래도 시작하였다.

「나는 이것을, 바비큐·마케팅이라고 부르고 있다. 소비자의 오감에 고기의 맛을 호소하고, 자기들의 생각을 전한 것 뿐. 어려운 것은 하지 않았다. 세상은, 단순하게 되어 있다.(웃음)」

미야지(宮治)씨는 현재, 농업 활성화를 목표로,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다. 그 핵이 되는 것이 「농가의 젊은이 네트워크」다. 농업재생의 지름길은, 도회에 사는 농가의 젊은이들을 본가로 돌려보내어, 농업을 잇게 하는 것. 그것을 지원하기 위해서, 그들이 도회에 있으면서 농업과 접촉할 수 있는 장소, 결국 레스토랑이나 산지직송 마르쉐(見本市)등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횡적인 유대관계를 구축하면서, 지금 사회에 통용될 수 있는 새로운 농가의 형태를 만들고, 농업계의 리더가 될 인재를 발굴해 가겠다.」

<농업 프로듀서>

농산물의 유통은 조합에 맡겨졌지만, 그 구조를 바꾸기 위하여 창업한 미야지유우스케(宮治勇輔)씨. 생산, 유통, 영업 등 소비자에게 전달 될 때까지의 모든 과정을 다루는, 자신을 농업 프로듀서라고 부른다.

미야지유우스케(宮治勇輔) 씨 (34세)

농가. 2001년, 게이오기주쿠(慶應義塾)대학 종합정책학부 졸업 후, (주)파소나에 입사. 05년에 퇴직하고, 본가에서 생산하는 돼지의 프로듀스 활동을 시작하였다.

■ 주식회사 미야지豚

소재지 / 가나가와(神奈川)현 후지사와(藤澤)시 우치모도리(打戾) 539

사원수 / 4명

년간 매출액 / 비공개

양돈규모 / 약700두

◎ 농업 프로듀서로서 돼지의 브랜드화 & 일본의 농업을 활력 있게!

「미야지豚」

혈통은 삼원(三元)교잡종.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맛있는 돼지고기를 만드는 포인트로, 육성 환경에 배려하고 있다.

1. BBQ 마케팅으로 돼지를 프로듀스

05년 8월. 농업 프로듀서로서의 첫 업무. 지금은 웹 등에서 정보가 넘쳐나고 있기 때문에, 오감(五感)에 호소하는 것이 중요하여, 본가에서 생산하는 돼지로 BBQ를 실시하였다. 지인(知人) 850명에게 정보를 보내어, 20명이 참가하였다. 입소문 효과 등으로, 1년 후에는 연간 매출액 약350만엔(약4,200만원)을 벌어들였다. 현지, 후지사와(藤沢)시의 과수원에서 년 15회 정도 실시하고 있는데, 일반에게 유통하고 있지 않은 미야지豚을 맛볼 수 있어서 대(大)인기다. 미야지豚은, 육질이 섬세하고 치밀하며, 지방은 입 안에서 산뜻하게 녹고, 달콤해서 Creamy... 주문도 가능하다.

2. 지역의 NPO로 쇼난(湘南)의 농업을 지원

식(食)과 농(農)을 통해서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쇼난(湘南) 스타일』에 참여. 포털 사이트에서 「맛있는 지가사키(茅崎)」라고 하는 콘텐츠를 기획하여, 농산물의 소개와 상품개발에 관여한다.

3. 「농가의 젊은이 네트워크」를 시작하여, 농가의 후계를 지원

농가의 젊은이(후계자)가 본가에서 농업을 물려받는 것이, 일본 농업 활성화의 지름길이라며, 미야지(宮治)씨가 중심이 되어, 09년 8월에 설립하였다. 식(食)이나 농(農)에 관심이 높은 생활인과 젊은이들을 연결하는 공간을 만들고, 취농을 향해 첫 발을 내미는 젊은이들을 지원한다. 전국의 농가 · 젊은이들이 만드는 농업 실험 레스토랑을 시작하고 있다. 농가, 젊은이, 소비자를 연결하는 장소로서 기획된 「롯폰기(六本木) 농원」의 출범에 참여. 생산자의 얼굴이 보이는 소재로 만드는 맛있는 요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농업관계자 이외의 이용자의 지지도 높다. 오픈은 09년 8월. “진지하게 농업에 열을 올리는 농가 응원 이벤트” 등도 개최.

간판 메뉴는 「미야지豚의 塩糀 로스트」 2400엔(약28,680원). 또, 산지 직송인 「HILLS MARCHE 」를 운영하고 있다. 2010년부터 운영을 시작. 매주 토요일, 롯폰기(六本木)에 있는 ARK HILLS의 아크·카라얀 광장에서 개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약60채의 농가가 참가. 농업종사자는 물론, 농가의 젊은이들도 본가의 농산물을 판매한다. 더우기, 산지 직송의 제철 야채나 과일, ARK HILLS에 가게를 꾸민 셰프(chef)가 엄선한 식재 등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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