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에서 생선이나 고기 토막 밑에 깔아 놓는, 혈액 등을 흡수하는 백색 시트. 여러분은 어떻게 부르고 계신지? 상품명이 「드라큘라 매트」인 것이 있어 Twitter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드립(drip) 흡수 시트」라고 불리는 것으로, 「드라큘라 매트」는 산와(三和) 코퍼레이션이 판매하는 상품명. 시트의 크기의 차이나, 선어용·생육용 등 여러 가지 드라큘라 매트가 있는데, 종합해서 드라큘라 시리즈라고 부른다고 한다.
피를 흡수한다.= 드라큘라, 라고 하는 이해하기 쉬운 식품관련 상품으로서는 상당히 대담한 네이밍이다. 화제의 발단이 된 트위터는 하루에 5,000회 이상 리트윗되었다. 「중2병(中二病)+쇼와감(昭和感. 옛스러움. 70~80년대)이……」 「너무 딱 맞는 네이밍..」 「확실하게 피를 빤다」등,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으면서도 네이밍의 절묘함에 납득하고 있는것 같다.
* 中二病 : 중학교 2학년(만14세 전후)에 발병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춘기 특유의 사고, 행동, 가치관이 과잉 발현한 상태를 가리킨다. 대다수는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자연치유하지만 드물게 만성화, 악화되어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장해가 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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