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노믹스로 인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한편으로는 수입식품에 대한 경계감 등을 배경으로, 국산 브랜드 닭고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저렴한 브로일러에는 없는 씹는 맛이나 감칠맛이 호평 받고 있으며, 생산자가 명확한 점에서도 안심감을 주고 있다. 이번 여름은, 샤모(Siam)선술집의 분점 공세와 그 지역(当地) 닭 꼬치구이라는 새로운 업태가, 브랜드 닭을 가깝게 느끼게 하는 가운데, 동일본 대지진 재해 피해지역의 닭도 훌륭하게 재기를 하고 있다.

선술집 체인 「하나노 마이(舞)」등을 전개하는 침니(Chimney)(본사·도쿄도(東京都) 스미다쿠(墨田區))는, 샤모(Siam) 요리 선술집 「류마샤모(龍馬軍鶏)농장」 1호 가게를 올해 5월에 개점. 8월말까지 수도권에 추가로 5개 점포를 출점한다. 샤모(Siam)는 원래 투계(闘鶏)용 닭으로, 탄력이나 감미가 강한 육질이 특징이다. 구입처의 하나로 「가와마타(川俣) 샤모」를 생산하는 후쿠시마(福島)현 가와마타초(川俣町) 농업진흥공사에 의하면, 「50일이 채 못돼서 출하하는 브로일러에 비하여 비육일수가 110일이상이며, 도매가격도 브로일러의 3∼5배」라고 하는 고급 닭이라 한다.

이런 이유로 류마샤모(龍馬軍鶏)농장의 평균 객 단가는, 「하나노 마이(舞)」보다 약1,000엔(약11,368원) 비싼 3.800엔(약43,200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목표보다 20% 증가 페이스」 (사장실)인 순조로운 출발을 보여, 연내 분점 수를 계획의 2배인 「20개 점포」로 상향 수정했다.

상품본부 제1메뉴 개발부의 에가와 다쿠시(江川拓志)부장은, 「종래의 샤모(Siam)요리점의 평균 객 단가는 7천~8천엔 (약79,579원~약90,947원 이상이 시세이기 때문에, 적절한 가격의 전문점으로서 독자성을 내세울 수 있었다. 경기 회복의 덕택으로 『독창성 있는, 맛있는 것을 먹고 싶다」는 의욕이 확산되고 있는 것도 순풍. 주말에는 가족동반도 눈에 띄고 있다」라고 반응을 이야기한다.

생산자에게서 직접 구입한 샤모(Siam)를 각 점포에서 처리하여, 유통 비용을 줄이고 선도를 확보한다. 고기 본래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쿠와야키(고기‧야채 등을 철판에서 구워, 소스로 맛을 낸 요리)와 타다키(겉만 살짝 익힌 요리)가 반응이 좋다. 도쿄(東京)·木場점에는 동료 4사람과 같이 방문한 근처 IT기업의 20대 남성이, 「특히 샤모(Siam)! 라며, 마음먹고 온 것이 아니고 우연히 들렸지만, 고기가 어느 것 하나 다 맛있다. 꼭 다시 오고 싶다」라고 만족해한다.

「단가가 높더라도 품질이 좋으면 팔린다는 것이 실증되어, 가게 측도 우리들도 자신이 붙었다. 이 흐름은, 가격 경쟁으로부터 벗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는, 가와마타초(川俣町) 농업진흥공사의 사이토 마사히로(齋藤正博) 사장. 15농가 샤모(Siam)를 생산하고 있는 가와마타초(川俣町)에서는, 신규 거래처의 증가로 증산 체제로 시프트. 「금년도의 판매 수수는 피크 때를 육박하는 약5만 마리로 증가될 전망이다.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의 영향에 의한 격감으로부터 회복되었다」라는 사이토(齋藤) 사장. 정말로 샤모(Siam)는, 지진 재해 부흥의 새벽닭(暁鶏. 효계)이 되고 있는 것이다.

한편, 3월에 도쿄·오테초(大手町)의 도쿄 산케이빌딩에 개점한 「젠야렌(全や連)총본점 도쿄(東京)」는, 「일본 최초로 그 지역의 닭 꼬치구이 Tasting Park」라고 이름을 내건 새로운 업태다. 그 지역의 브랜드 닭을 비롯한 개성 만점의 각지의 닭 꼬치구이를 제공한다. 229석의 대형점으로, 1일 평균 380명(런치 포함)이 방문하는 성황이다.

이번 달 말까지, 일반 꼬치 30개분, 길이 1미터의 「세계 제일의 초대형 닭 꼬치구이」를 서비스 가격인 1,980엔(약2만2,446원)에 제공(평일 4개, 토·일 8개 한정)한다. 가와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