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의한 젖소의 스트레스를 지수로 보이는 「Heat Stress Meter」가, 전국의 낙농가들로부터 호평이다. 미야자키(宮崎)현 축산시험장이 온도계 메이커와 함께 개발을 하였는데, 발매로부터 2년 동안에 약3,100개가 팔렸다. 젖소는 인간보다 더위에 약하며, 산유량에도 영향을 준다. 무더위가 계속되는 이번 여름, 더욱 주목을 모을 것 같다.
원래는, 약 300농가인 미야자키(宮崎)현의 낙농가들에게 무상으로 나누어 주기 위하여 만들었지만, 2011년 7월 발매이후, 주문은 홋카이도(北海道)나 동북 등으로부터도 들어오고 있다.
메타는, 온도와 습도로부터 소의 불쾌 정도를 도출(導出)한 「온습도(温湿度)지수」 (THI)를 온도계처럼 바늘로 가리킨다. 습도가 50%라면, 기온 약21℃에서 소가 스트레스를 느끼는 「수준67」에 달한다고 한다.
소는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서 산유량이 나빠지며, 습도가 높아지면, 보다 낮은 온도라도 몸 상태는 악화되다. 소는 인간보다 더위에 대한 감수성이 예민한데도, 축사의 온도나 습도 관리는 지금까지, 사람의 경험이나 감에 의지하는 경우가 컸다. 그러나 지수를 바탕으로 일찌감치 선풍기를 돌리거나, 물을 뿌리거나 하는 대책을 취하면, 소의 스트레스를 앞서서 억제할 수도 있다.
폭염(暴炎)이었던 10년도 여름, 열사병 등으로 전국에서 2,000마리 이상의 젖소가 죽었다. 이러한 비극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게 될 것 같다.
메타는 축사의 기둥 등에 걸어 놓으며, 전지를 사용하지 않는 아날로그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