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도코모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소나 돼지, 말 등의 분만 징후를 알리는 M2M((machine to machine)시스템의 판매에 착수한다. 분만 감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REMOTE와 업무를 제휴하였다. 이 시스템은 분만을 앞두고 있는 동물의 체내에 체온계를 장착하고, 체온의 변화에 의한 분만의 징후를 메일로 알린다.
분만 하루 전이라고 직전에 통지하기 때문에 농가의 부담은 경감. 도코모는 2016년까지 전국 4만-5만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판매한다.
도코모가 판매하는 분만 감시 시스템은, 소나 돼지 등의 꼬리 부분에 통신 모듈이 들어간 자기(子機)가 되는 체온 센서를 장착한다. 본기(本機)를 농장 내에 설치하고, 여기에서 서버에 정보를 축적한다. 0·1℃ 단위로 체온을 감시하여, 분만 전날에 나타나는 변화를 탐지하여 메일로 알린다. 농가는 사전에 분만일을 알아 준비를 갖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