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내(県內)의 생산자 17명으로 구성된 현(県)양계협회(佐々木健 회장)는, 현(県)산 계란의 브랜드명을 「아오모리(靑森) 유메(夢)타마고(계란)」로 통일하고, PR 활동 강화에 착수했다. 수도권과 현내(県內)에서의 소비 확대에 연결시키고 싶은 생각이다.
◆ 사실은 일대 산지…수도권 등에서 PR
아오모리(青森)현의 2012년도 계란 생산량은 전국 9위인 9만2287톤. 산란계 사육 규모도 전국 10위인 481만8,000마리 (13년 2월 현재)로 전국 유수의 산지로 되어 있다. 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출하하며, 도쿄도(東京都)에서 입하되는 계란의 약20%는 현(県)산이 차지하지만, 사과나 마늘과 비교하여 지명도가 떨어져 있는 것이 실정이다.
그래서 현(県)산 계란에 공통 브랜드명을 붙이자는 아이디어가 회원들로부터 부상되었다. 일본 양계협회에 의하면, 이러한 대처는 전국적으로도 드문 경우라고 하며, 현(県)축산과도 「계란은 산지 간 경쟁이 심하다. 업자 간의 장벽을 넘어서는 대처로, 특히 현외(県外)에 팔 경우는 강력한 PR효과가 있다」라며 기대를 갖는다. 이에 의해, 곡물시세의 앙등과 엔화 하락에 의한 사료의 상위 유지로 고통을 겪는 생산자의 경영 안정화를 노린다.
현(県)협회는, 수도권 업자의 요구를 들으면서 로고 마크의 활용법 등 구체적인 안을 협의해 간다. 멀리는 사과박을 혼합한 사료를 사용하는 등 일정한 기준을 마련해서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만들기도 검토하고 있다.
쓰시마 마산도(津島正人) 사무국장은 「맛있는 계란을 공급하고 싶다고 하는 꿈을 실어서 이름을 지었다. 될 수 있는 한 빨리 출하를 시작하고 동시에, 현민(県民) 여러분과도 친숙하게 되도록, 다양한 기회를 잡아서 PR을 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현(県)협회부회장으로, 사카모토(坂本)양계(요모기타무라(蓬田村))의 사장인 坂本佐兵衛씨는 「인구 감소나 환태평양경제제휴 협정(TPP)으로 시장 확대를 예상할 수 없는 가운데, 판매처의 확보가 과제가 된다. 생산자들이 하나가 되어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계란을 공급하겠다. 아오모리(靑森)만의 부가가치, 특징을 내세우고 싶다」라고 이야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