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의 맛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올레인산(oleic acid)」에 주목하고 있는 오이타(大分)현과 JA전농 오이타는 4일, 오사카(大阪)에 출하한 오이타(大分)현산의 화우 「오이타 분고(豊後)소」의 지육의 올레인산 함유량 측정을 시작한다. 지방 중의 올레인산 함유율이 55% 이상인 고기에는 「우마(豊味)이노 아카시(証)」라는 씰을 붙이며, 간사이(關西)에서의 판매량 확대를 목표로 한다.
지금까지는 오이타(大分)현내 식육시장의 지육만을 측정하고 있었다. 현(県)산 화우의 주요 출하 처인 오사카(大阪)시의 식육시장에서도 측정함으로서, 간사이(關西)에서 「오이타 분고(豊後)소」의 브랜드력 향상에 연결시키고 싶은 생각이다.
오이타(大分)현처럼 올레인산(oleic acid)을 전면에 내걸고 쇠고기의 브랜드화에 열을 올리는 나가노(長野)현은 작년말부터 오사카(大阪)와 교토(京都)의 식육시장에 출하한 지육에 대해서 측정하고 있다.
쇠고기는 지방교잡 정도가 중시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지방 중의 올레인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레인산(oleic acid)이 많을수록 향기나 입에서 녹는 느낌이 좋다고 여겨져, 올레인산의 함유율을 쇠고기의 맛의 지표로서 채택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