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식품산업기술종합연구기구인 과수(果樹)연구소(이바라키(茨城)현 쓰쿠바시)는 2일, 중심의 근처까지 과육(果肉)이 빨간 사과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종래의 적육(赤肉)품종보다도 붉은 빛이 강한 것 외에, 당도가 높고 크다. 주스나 잼뿐만 아니라 생식용으로도 적합하여, 사과의 수요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품종 등록을 출원 중으로, 내년도 이후에 묘목의 공급이 가능해진다.
개발한 「루비 스위트」는 미국의 품종에 일본의 「후지」를 교배하여, 약20년에 걸쳐서 만들어 냈다. 빨간색의 원천이 되는 색소가 껍질뿐만 아니라, 과육의 세포에도 포함되어 있다. 종래의 적육(赤肉)품종은 분홍색에 가까웠다.
과실의 무게는 450g 정도. 수확의 최성기는 10월 중하순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