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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広島)현립 종합기술연구소와 후지와라(藤原)제작소, 도-아(東亜)DKK는, 발광(発光)다이오드(LED)기술을 활용하여, 소의 혈액 중의 비타민A를 간단히 측정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다. 크기는 세로 25cm, 폭 16·4cm, 높이 11·8cm, 무게가 1·1kg로 이동이 가능. 분석 전(前)의 사전(前) 처리를 포함시켜 1검체 당 20분 이내에 측정할 수 있으며, 분석 기관에 의뢰에 비해 대폭 시간 단축과 저비용 화를 할 수 있다. 8월 중에 「A-퀵」이라는 상품명으로 판매를 예정하고 있다. 소는 비타민A가 부족하면, 식욕 부진이나 관절의 부증(浮症), 야맹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육질(肉質)이나 유질(乳質)이 떨어지고,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 임상검사 센터 등에 의뢰를 하면 판명까지 약1주일이 걸리고, 1검체 당 1200∼3000엔이 든다. 동(同)연구소 축산기술 센터의 고우노유키오(河野幸雄)부장은 「비용과 손이 많이 가고, 일부 소밖에 검사를 받는 농가도 많다」라고 지적한다. 혈액으로부터 원심분리로 얻어진 혈장(血漿)에 시약을 섞어, 장치에 올리면, 약1분에 혈액 중의 비타민A 농도를 알 수 있다. LED 기술을 활용해서 측정. 비타민A와 같은 파장과 비타민A를 파괴하는 파장의 자외선광(紫外線光)을 번갈아 쪼여서 비타민A의 양을 아는 구조. 판매가격은 48만엔(세금 별도). 고우노(河野)부장은 「소는 한 마리 한 마리마다 체질이 다르다. 많은 소가 검사를하면 좋겠다.」라고 활용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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