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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현장속으로] 버려진 탄광, 지하농장으로 사용하자 등록일 18-12-08
글쓴이 앞선넷 조회 87

노팅엄대학 연구진, 채소·허브류 재배관련 기술 특허

탄광의 터널을 이용한 지하농장이 어떠한 방식으로 운영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가상의 측면도.jpg

영국에서 버려진 탄광을 지하농장으로 활용하는 아이디어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일 “노팅엄대학교 연구진이 탄광의 터널과 수직 갱도가 채소·허브류 등을 재배하기에 적합한 환경조건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며 “연구진은 최근 탄광을 이용해 농산물을 생산하는 지하농장에 관해 특허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지하농장은 사용하지 않는 탄광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에는 현재 버려진 갱도만 약 15만개, 폐광면적은 6억2500만㎢에 달한다.

이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사파 리파트 교수는 “지하농장은 1980년대 후반 영국의 석탄산업이 쇠퇴하면서 폐쇄된 많은 광산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으면서 비용이 많이 드는 거대한 수직농장에 대한 저렴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지하농장은 일반적인 수경재배나 물과 양분을 스프레이처럼 뿌리에 분무하는 분무식 수경재배 방식을 통해 작물을 생산하게 된다. 양상추·당근·버섯·딸기 등이 지하농장에 적용될 수 있는 대표적인 작물로 거론된다. 빛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나 광섬유기술(빛이 지하 40m까지 뚫고 들어갈 수 있게 하는 기술)을 이용한다.

연구진은 지하농장이 지상보다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더 많다고 설명했다. 49㎡(약 15평)의 수직갱도에서 매년 80t에 달하는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데, 이는 지상의 동일한 규모에서 재배해 생산되는 농산물의 8~10배에 달하는 양이다.

사파 리파트 교수는 “터널과 수직 갱도는 적은 에너지로도 쉽게 온도를 높일 수 있어 농산물 생산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계절이나 기후 등 자연적 요인에서 자유롭다는 게 지하농장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미 영국에는 유사한 개념의 지하농장이 들어서 있다. 런던 클래펌 커먼역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방공호로 사용된 지하 공간이 있는데, 이곳에서 수경재배한 엽채류를 지역 슈퍼마켓과 식당에 공급하고 있다.

토지신탁·석탄공사 등 광산주들은 이 아이디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석탄공사 대변인은 “광산업이 남긴 유산을 최소 비용으로 활용하는 여러 방법들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새로운 아이디어에 언제나 열려 있다”고 말했다.(nong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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