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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현장속으로] 일본서 한국 식 ‘냉동김밥’ 불티 등록일 19-02-14
글쓴이 앞선넷 조회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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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눅눅하지 않고 맛도 좋아 한줄 5000원에도 품귀현상

일본에서 급속으로 얼린 ‘냉동김밥(사진)’이 품귀현상을 빚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일본 생활잡화 생산·판매 업체인 ‘무지루시료힌(무인양품)’이 지난해 9월부터 냉동김밥 판매에 나서며 인기몰이 중이다. 영하 18℃ 이하에서 빠르게 얼린 이 김밥은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면 2분 만에 본래 맛을 회복하는 특수공법으로 제조됐다. 한줄에 490엔(약 5000원)으로 비교적 높은 가격이지만 장기보관이 가능하고 맛도 일반 김밥과 거의 비슷해 1월말부터 각종 온라인 판매처에 제품을 등록하자마자 금방 동이 날 정도다.

특히 판매업체는 이 김밥이 ‘한국풍’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일반 김밥처럼 달걀·쇠고기·당근·우엉 등의 식재료를 김으로 감싼 것이다. 기존의 일본식 김밥인 ‘마끼’는 한두가지 재료로만 속을 채우는 게 특징이다.

일부 일본 식품 전문매체들은 이 김밥을 ‘올해 유행할 5가지 식품’ 중 하나로 선정하는 등 색다른 유통방식과 맛에 주목하는 모양새다. 일본 주요 포털사이트인 니프티(Nifty)에는 “냉동김밥이라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김이 눅눅하지 않고 재료의 맛과 향도 살아 있다”는 등의 소비자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현지에서는 ‘한식’과 ‘간편함’의 결합이 냉동김밥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그동안 일본에서 한국음식은 전문식당을 찾아가야 먹을 수 있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소량으로 포장된 냉동식품이 등장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것이다.

aT 오사카지사 관계자는 “일본에서도 간편함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며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다”면서 “여전히 한국음식은 집에서 만들기 어렵다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유통되는 HMR을 일본 현지에 유통시키는 방법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냉동 김밥.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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