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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현장속으로] 유리규(由利牛)의 뿔로 인감 등록일 15-10-14
글쓴이 앞선넷 조회 766

소뿔 도장.jpg
 뿔로 만든 인감. 단면은 장경(長径) 2·5cm, 단경(短径) 2cm

젊은 장인의 시행착오

혼조(本莊) 유리(由利)지역의 특산 브랜드 아키타(秋田)유리규(由利牛)를 고기뿐만이 아니라, 뿔도 판매를 하자고, 유리혼죠(由利本荘)시의 젊은 인장 장인들이 그 지역 흑모화우의 뿔을 소재로 인감 만들기에 도전, 시행착오 끝에 시작품을 완성 시켰다. 화우의 뿔은 지나치게 부드러워 인감에는 맞지 않는다고 여겨져 왔지만, 건조와 절단 부위를 궁리하여, 무용한 장물(長物)을 일급 특산물로 만들었다. 내년 여름을 목표로, 년간 30개정도의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

시작(試作)에 성공한 사람은, 유리혼죠(由利本荘)시 다이몬(大門)의 다카하시 도장집 대표이사·다카하시 노리유키(高橋徳之)(35). 이분야(異分野) 교류로 서로 알게 된 젊은 축산농가로부터, 잘라 낸 아키타(秋田)유리규(由利牛)의 뿔이 버려지고 있다고 듣고, 도장 재료로서의 재활용을 생각해 냈다.

그러나 화우의 뿔은 원래 섬유질로 부드러운데다가, 내부에는 신경으로 둘러싸져 있다. 단단한 재질의 상아나 동남아시아의 물소와 달라, 도장을 새기는 것은 어렵다고 여겨져 왔다.

다카하시(高橋)씨는 처음으로 작년 12, 5개의 뿔을 제공 받아, 아키타(秋田)시 쓰치자키미나토(土崎港) 추오(中央)의 후지타 도장방과 요코테(橫手)시 아카사카(赤坂)의 호리우치(堀內) 도장방의 젊은 장인 2명에게 협력을 요청. 건조 방법을 궁리한다거나, 뿔의 절단 부위를 연구한다거나 해서 올해 6, 도장을 새길 수 있을 정도의 단단한 재질로 마무리했다. 단면은 지름 2cm 전후, 높이는 뿔의 첨단으로부터 5cm 정도. 일반 도장재료와 비교해서 점성이 있어, 촉촉한 감촉이 재미있다고 한다.

당장은 인감도장(実印)은 삼가고, 보통으로 사용하거나 취미용 인감에 한정할 생각이다. 글이나 회화 작품에 날인하는 낙관(楽款)을 풍자해서 낙관(楽款)이라고 하는 인종(印種)을 고안했다. 올해 연말에는 30개의 뿔을 준비해서, 내년 여름부터 한정 판매한다.

축산농가와의 비즈니스·합작을 목표로 하는 다카하시(高橋)씨는 아키타(秋田)유리규(由利牛) 브랜드를 후원, 화제가 확산되어서 마을 부흥에 연결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였다.  

 秋田由利牛の角に印章を彫る高橋さん(由利本荘市大門のタカハシ印店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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