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지 않아 우리나라에서도 현실이 되겠지만, 미국에서 인기인 Dry Aging 가공을 한 「숙성육」이, 일본에서도 지명도가 높아져 가고 있다. 일본 Aging Beef 보급 협회에 의하면, Dry Aging은 「온도(1℃전후)」 「습도(70∼80%)」 「바람의 조정」을 유지하면서, 시간을 들여야 되는 것이 조건으로 되어 있어, Dry Aging 전용 설비가 필요하게 된다. 그런 Dry Aging의 조건이 충족되어 있어, 냉장고에 넣어 두는 것만으로 생육을 농후하고 풍미가 풍요로운 숙성육으로 변모시켜 주는 것이 「The SteakAger」 이다. 「The SteakAger」에서, 어떻게 냉장고로 Dry Aging 되는 것일까, 그렇다면 이하의 동영상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https://d2pq0u4uni88oo.cloudfront.net/projects/2072574/video-593907-h264_high.mp4 (동영상) 「숙성육」은 온도·습도·바람의 흐름 등, 환경을 까다롭게 조정하는 Dry Aging을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자택에서 적정한 Dry Aging을 하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만약 자택에서 숙성육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면……
레스토랑에 가지 않더라도, 촉촉하며 깊은 맛이 있는 숙성육 스테이크를 마음대로 먹을 수 있다고 하는 꿈같은 매일을 보낼 수 있게 된다.
그런 꿈을 실현시켜주는 기계 「The SteakAger」를 개발한 사람은 바로 이 두 분. 「맛있는 스테이크에 필요한 것은, 소스도 마요네즈도 후추도 아니다. 필요한 것은 『시간』, 즉 Dry Aging이라고 하는 마법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라고 하는 것으로, 실제로 The SteakAger를 사용해서 Dry Aging을 하기 위해서, 슈퍼에 고기를 사러 왔다.
손에 넣은 것은 흑모 앵거스 쇠고기 설로인 덩어리. 1파운드(약453g)로 3.99달러(약4,622원), 즉 100g 1,000원 정도의 전혀 비싸지 않은 쇠고기다.
냉장고에 들어 있는 흰 상자가 The SteakAger. 우선은 뚜껑을 열고……
사가지고 온 쇠고기 덩어리를 선반에 올립니다.
다음은 뚜껑을 닫고서 12∼70일간 Dry Aging하면, 숙성육으로 완성된다. 고내(庫内)에는 순환(循環)팬이 달려 있는데, 자동적으로 고기 상태를 Dry Aging에 적정한 환경으로 유지해 준다. 별도 전원이 필요하므로, 냉장고 밖으로 코드를 늘리지 않으면 안 되는 미국적인 사양. 전압은 12V다.
The SteakAger의 외장에는, 고내(庫内)의 온도·습도·숙성 일수를 표시하는 LED 디스플레이가 붙어 있어, Dry Aging의 상황 확인이 가능.
어두움(暗闇)에서 보면, 고내(庫内)에는 살균용인 자외선(UV-C)라이트가 붙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고내(庫内)에서 배출되는 공기는 활성탄 필터를 통과하므로, 냉장고에 냄새는 제로가 된다.
이렇게 해서 12일간의 Dry Aging은 종료. 표면의 색이 분명히 바뀌고 있어, 가게에서 보는 것 같은 숙성육 덩어리로 변모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단면은 이런 느낌으로, 대량의 숙성육을 마음대로 먹을 수 있게 된다.
덧붙이자면, The SteakAger는 Kickstarter에서 출자를 모집 중으로, 129달러(약1만5000엔)를 출자하면 The SteakAger를 1대 획득 가능. 일본으로의 송료는 무료라고 한다. 출자 마감은 2015년 11월12일(목) 23시3분에 끝났고, 제품 발송은 2015년 12월경 예정이라고...
사업성은 당연히 충분함으로, 제품을 조금만 더 손을 봐서 누군가 꼭 시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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