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축산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전개하는 Farmnote는 12월7일,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소의 사육을 관리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Farmnote Color」를 발표했다. 소에게 장착한 단말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여, 번식에 적합한 발정기나 질병을 검지(検知)할 수 있다. 디바이스를 소의 목에 장치하고, 활동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개체를 식별하는 RFID 태그를 탑재하여, 스마트폰을 가까이 하면, 개체의 정보를 검지·표시할 수 있다. 수집한 데이터는 클라우드 서비스 「Farmnote」 상에서 보존되며, 인공지능이 활동량이나 반추 시간, 휴게 시간 등을 계산, 발정이나 질병의 징후를 자동적으로 선별하여, 스마트폰에 통지한다. 개체 차이를 고려해서 학습·분석을 하며, 데이터가 늘어날수록 정밀도가 높은 이상(異常)검지가 가능해진다고 한다. 예를 들면 「분만 후 일수」와 「반추의 저하」 등의 데이터를 조합시키면, 출산 전후의 질병 리스크를 검지할 수 있는 것 외에, 임신 감정 후에 발정의 징후를 취득했을 경우는, 유산의 가능성을 산출해 낼 수 있다. 종래, 소용의 디바이스는, 내충격성(耐衝撃性)이나 방수성(防水性)을 확보하기 위해서 배터리가 떼어 낼 수 없는 구조였지만, 동(同)디바이스의 배터리는 특수한 구조를 적용하여, 교환도 가능하다. 상시 사용의 경우, 연속 이용 시간은 약3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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