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나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시기에 들어서면서, 음식점이나 식품 메이커들이 유산균관련 상품 판매를 강화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면역력을 높인다고 여겨지는 유산균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 이번 시즌은 “단골”인 요구르트뿐만이 아니라 유산균을 적용한 전골요리나 유산균 초콜릿 등 상품의 종류도 증가하였다. 수험생을 비롯해 겨울철 몸 상태 관리에 신경이 쓰이는 사람들의 관심을 모을 것 같다. ○ 전골요리와 초콜릿도 도쿄도 시부야구(渋谷)에서 약선(薬膳)요리를 제공하는 「ORIENTAL Recipe Cafe」는 작년 12월, 「유산균 화이트 냄비(뉴산킨호와이토나베 . 乳酸菌ホワイト鍋)」를 메뉴에 추가했다. 칼피스가 시판하는 음료로, 원료에 유제품을 사용하는 「마모루하다라쿠뉴산킨(守る働く乳酸菌)」을 1인분에 1개(200㎖)분을 사용한다. 약선(薬膳)의 세계에서 유산균과 궁합이 잘 맞는다고 여겨지는 감자를 메인으로, 제철의 야채와 닭고기를 재료로 사용한다. 동점의 구와바라 토시에(桑原敏枝)대표가 고안. 수험생이었던 딸이 인플루엔자에 걸리지 않도록 신경을 썼던 경험으로부터, 이 시기에 상기(商機)가 있다고 생각했다. 달은 음료를 사용하는 것에 저항감을 갖는 손님도 있지만, 화이트 와인 등으로 맛을 조절하는 것으로 「의외로 맛있다고 하는 소리뿐. 추위가 더 해짐에 따라, 주문은 늘어날 것」이라고 본다. 대기업 과자 메이커인 롯데는, 유산균이 들어간 초콜릿 「스이쯔데이즈 뉴산킨 쇼콜라(スイーツデイズ 乳酸菌ショコラ)」를 작년 10월, 전국에서 발매. 균을 초콜릿으로 감싼 것으로 유산균이 「살아있는 상태에서 장(腸)에 도달한다.」 고 한다. 냉장 보존할 필요가 없고,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손쉬움이 강점이다. 출하량은 당초 목표의 30% 증가라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일본 유업협회는 학술 데이터를 근거로, 요구르트가 들어있는 유산균의 활동을 「면역력을 높이고, 암이나 감염증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한다.」라고 웹 사이트에서 소개하고 있다. 유제품에서도, 새로운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모리나가(森永)유업은 이번 달 19일부터 유산균 음료 「밀크야상노 야사시이 뉴산킨(ミルク屋さんのやさしい乳酸菌)」을 판매한다. 고이와이(小岩井)유업도 작년 가을, 요구르트 「플라즈마 뉴산킨(プラズマ乳酸菌)」시리즈의 패키지를, 보다 상품명이 눈에 띠도록 바꾸었다.
마모루하다라쿠뉴산킨(守る働く乳酸菌」)
스이쯔데이즈 뉴산킨 쇼콜라(スイーツデイズ 乳酸菌ショコ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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