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코펜하겐에 이번 주(週)에 오픈한,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슈퍼마켓 「WeFood」가, 행렬을 이룰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30∼40%의 비교적 저가 가격 세계 처음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 슈퍼는, 덴마크에서 홈리스를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 Fodevarebanken과, 그리스도교계의 자선단체 DanChurdAid에 의한 조인트 벤처. 판매되고 있는 것은, 유통기한이 지나고, 소비 기한에 접어들고 있는 식품이나, 모양이 나쁘거나 상처가 있거나 해서 다른 슈퍼에서는 팔릴 것 같지 않은 상품이다. WeFood에서는 이러한 상품을 30% ∼40% 내려서 팔고 있다. 덧붙이자면 유통기한이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기한」이며, 그것을 지난 것을 팔아도 위법이 아니다. 매일 아침, 개점 전부터 행렬이 이번 달 22일에 오픈한 WeFood는 「이미 대성공」이라고, 홍보 담당자는 말한다. 매일 아침, 개점전의 매장에 「긴 행렬이 이루어져 있다.」 라고 한다(위의 사진). 점내는 일반 슈퍼마켓과 다르지 않으며, 고객들의 표정도 밝다.
환경식량장관도 찬동 덴마크에서는 매년 70만톤이나 되는 식품이 헛되이 폐기되고 있다. 덴마크의 환경식량장관은, 이러한 「어처구니없었던 일」에 제동을 거는 WeFood에 찬동하여, 22일의 오프닝 세레모니에 참석했다. WeFood는, 이후, 덴마크 국내에 널리 점포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