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 고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하여, 효고(兵庫)현 렵우회(猟友会)와 현내(県内)의 음식점 등으로 구성된 「효고 일본사슴 추진 네트워크」는 15일, 사슴고기 요리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 「문록제(文鹿祭)」를 고베(神戸)시 중앙(中央)구의 Space Theater에서 열었다. 대회장에는, 사슴 고기를 사용한 찜 요리와 샌드위치 등이 차려졌으며, 방문자들은 사슴 고기의 맛을 음미하였다. 전국적으로 사슴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포획한 사슴의 목숨을 유효하게 활용하자고 처음으로 기획하였다. 이날은 현내(県内)의 음식점 등 18군데의 업자가 부스를 설치하고, 사슴고기 찜 요리나 카레 등 연구를 한 메뉴를 대접하였다. 방문자들은 고단백, 저칼로리인 건강한 사슴 고기의 또 다른 맛을 맛보고 있었다. 고베(神戸)시 츄오(中央)구의 창작(創作)요리점 「Kobe Red Shoes」는 “사슴고기 챠슈 들이 라면”을 판매. 사슴 뼈로 스프 국물을 우려내고 있다. 동점의 나라모토 유코(楢本祐子)매니저(25)는 「국물을 우려내는 것이 정말 큰일로 반나절 이상이나 푹 끓였다」라고 사슴고기 요리의 어려움에 대해서 이야기 하였다. *챠슈 : 차사오. 중국식 돼지고기 구이 라면을 먹은 고등학교 1년, 이케다 마코토 유키(池田真優希)(16)는 「사슴고기는 맛이 꽉 차서 맛있었다. 또 먹고 싶다」라고 이야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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