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DI(au)는 29일, 동작만으로도 기분이 전달되는 봉제 인형 ‘고미쿠마(コミクマ)’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떨어져 생활하는 고령자와 손자가 한 개씩 갖고 있으면 기분을 서로 전달할 수 있다. 발매 시기와 가격은 미정. 인형에는 통신 모듈과 12개의 센서가 장착돼 있다. 손을 잡거나 끌어 안으면 이에 반응해 “좋은 사이” “좋아해” 등 기분을 표현한 11종류의 스탬프가 상대방이 갖고 있는 인형의 가슴에 달려 있는 작은 화면에 전송, 표시된다. 스탬프 통신에는 인형마다 스마트폰 1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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