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가, 세계 처음인 상업용 무인 자동운전 택배 로봇 「DRU(Domino's Robotic Unit)」을 발표했다. 실제로 피자를 주문한 가정에 무인으로 피자를 배달하는 택배 테스트가 개시되었다.

DRU는, 본체 상부에 피자를 넣기 위한 컨테이너를 갖추고, 4바퀴 타이어로 달려서 피자를 배달하는 로봇. 어딘지 모르게 영화 「WALL-E」의 WALL-E와 Eve가 합체한 것 같은 외견을 하고 있다.

측면에 도미노·피자의 로고가 들어 있다.
 

사이즈는 폭 740mm, 깊이 1000mm, 높이 922mm. 중량은 190kg로, 점포에서 반경 20km 범위에 택배가 가능하다. 최고 시속은 20km/h로 되어 있다.

실제로 DRU가 피자를 택배하고 있는 모습이나 DRU의 개발 풍경 등은, 아래 동영상에서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b0nxQyv7RU&feature=player_embedded    (동영상)

도미노·피자는, 호주의 스타트 업인 Marathon Targets와 제휴하여 무인택배 로봇의 개발을 진행해 왔다. Prototype은 상당히 무골(武骨)스러운 외견입니다만, 정면의 라이트가 스마일 마크처럼도 보이는 디자인이다.

따뜻한 피자를 손님의 눈앞에까지 배달해 주기 때문에, 등쪽(背面)에는 오븐을 탑재.

Marathon Targets는 군용 로봇의 개발도 진행되고 있어, 피자 택배 로봇의 걷는 기능에는 군용 무인 로봇의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

로봇에 천을 둘러 감고, 조심스럽게 노상 테스트를 하고 있는 중.

무사히 손님이 계신 곳에 피자를 배달하는데 성공한 것 같다.

테스트를 거듭하여, 더욱 개량이 이루어진다.

또, 호주 국내의 제품 디자인 회사와 협력하여, 지금까지 없는 디자인인 로봇을 목표로 한 것.

그래서 완성한 것이 「DRU」다.

「TOP SECRET」라는 씰이 붙여진 상자.

측면이 활짝 열리고, DRU가 뛰어 나왔다.

실제로 도미노·피자의 점포에서 피자를 주문한 손님의 자택까지 무인으로 피자를 보낼 수 있을까, 라고 하는 택배 테스트가 행하여졌다. 점원이 DRU의 머리를 쿡 누르자, 피자를 집어넣는 컨테이너가 솟아 올라왔다.

피자를 실은 DRU가 택배를 하러 출발.

점내에서는, 점원이 DRU의 주행을 체크 중.

DRU는 거리를 느릿느릿한 스피드로 달려가지만,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로봇의 출현에, 러닝 중인 남성이 「이거 뭐야 ?! 」 라며 엉겁결에 되돌아 볼 정도.

집 앞에서 담소하고 있었던 사람들도, 우연히 마주친 DRU에 그 자리에 얼어붙은 듯.

DRU는 전방에 센서를 탑재하고 있어서, 주행 중에 장해물을 발견하면 자동으로 검지해서……

장해물을 피해 달린다.

또, 배달장소까지의 최단 거리를 자동으로 판단하여, 신속하게 피자를 배달하는 것이 가능.

점포에서는 DRU의 주행 루트를 지도로 확인 중.

무사히 피자를 주문한 고객의 자택에 도착.

도착을 하자, DRU의 상부가 자동적으로 열려……

손님이 피자와 음료수를 받는 것이 가능하다. 캐리어 박스는 온·냉의 2층으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뜨끈뜨끈한 피자와 시원한 음료수를 동시에 나르는 것이 가능하다.

DRU로부터 피자를 받은 손님은 빙그레.

한편 DRU는 기사 작성 현재, 호주·퀸즐랜드주의 일부 지역에서만 배달을 하고 있다 . 도미노·피자는, 「DRU의 등장으로, 무인 피자 택배기술이 실용화를 향해 크게 전진할 것이다」라고 코멘트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