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고기에 장수말벌, 검정말벌, 메뚜기, 번데기(누에), 수생곤충의 유충·자자무시 등을 사용한 호화 도시락이 나가노(長野)현 이나(伊那)시에서 탄생하였다. 그 이름은 「이나(伊那)골짜기 명물·친미벤토(珍味弁当)」. 10일, 이나(伊那)시의 이나(伊那)공원에서 열리는 벚꽃축제에서 100끼 한정으로 판매한다. *자자무시 : 나가노(長野)현 이나(伊那) 지방의 방언으로 하천에 사는 곤충 유충의 총칭 상점 주인과 주민 유지들로 구성된 「이나(伊那)공원 벚꽃 애호회」와, 식용곤충 채취자들로 조직된 「신슈(信州)이나(伊那)골짜기의 진미문화를 생각하는 모임」이 개발했다. 2010년에 5종류의 식재료를 사용한 「5색 도시락」의 발매를 시작으로, 6년째인 올해는 누에의 번데기를 새롭게 추가해서 합계 8품으로 충실화 하였다. 식재료는, 대부분이 시내 산(市内産)이다. 메뉴는 다양. 지비에(gibier)는 사슴고기 튀김, 곰고기 된장 버무림, 멧돼지 고기 조림. 메뚜기나 자자무시, 붕어, 번데기(누에)는, 조림이나 찜으로 하였다. 검정말벌의 유충을 섞은 「벌유충 밥」 위에 장수말벌 조림을 올린다. 조리는, 동회 회원으로 음식점을 경영하는 수렵의 달인, 고사카 요지(小阪洋治)씨(74)가 담당한다. 시식을 한 가미이나(上伊那)광역연합 직원인 하라토모야(原那弥)씨(24)는 「각종 진미들이 균형 있게 담겨져 있어, 누구라도 먹을 수 있다」라고 절찬. 동회 회장인 후지모리코오신(藤森孝心)씨(74)는 「이나(伊那)의 식문화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다」라고 PR 한다. 1식 1,500엔(약15,961원). 80식까지 예약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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