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롯폰기(六本木)의, 고슴도치와 놀 수 있는 카페 「HARRY」가 인기다. 점내에는 다양한 종류의 고슴도치가 20-30마리 있는데, 종종 걸음으로 걷거나, 유리 케이스 안에서 선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 방문한 사람들의 심신(心神)을 달래주고 있다. 스태프는, 다루기 어렵다고 생각되고 있는 고슴도치의 매력을 더 이해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둥글게 옴츠리고 있었던 몸을 펴고 얼굴을 삐죽 내밀 때가 가장 귀여운 순간이라고 이야기한다. 방문객들은 바늘에 주의하면서 살짝 안아들거나, 쓰다듬거나 하면서 즐기고 있다. 영국에서 왔다고 하는 아나·쥰(11)은 「바늘을 세우는 아이가 있는 지도 모르지만, 모두 다정했다」라고 이야기한다. 이용요금은 평일은 30분 1000엔(약1만635원), 토. 일. 공휴일은 1300엔(약1만3,82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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