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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현장속으로] 무산란계 선별 도태로 생산성 획기적 개선 등록일 16-04-19
글쓴이 앞선넷 조회 568

(주)하농, ICT 접목 ‘과산계 선별시스템’ 특허개발
10만수 농장시 연간 1억5천700만원 육성비 절감

환경개선제 라파부러운과 사포니아, 영양제 포도당, 구연산 등 첨가제를 공급하고 있는  (주)하농(대표 최주철)은 탄탄한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최근 산란계 농장에서 꼭 필요한  ‘과산계 선별시스템’을 산란계농장 경영주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시스템으로 구성해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중간 유통과정인 대리점 유통을 배제한 공급 방식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주)하농은 ‘과산계 선별시스템’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개최된 ‘2015한국 국제축산박람회 (KISTOCK 2015)’에서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하농측에 따르면 생산성 지표인 산란율을 높이려면 질병 예방은 물론, 균일도 높은 건강한 계군 형성으로 산란 피크율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산란피크 기간은 최대한 지속화시키는 것이 관건. 하지만 양계현장에는 알을 생산하지 않고 사료만 축내는 과산계들이 현재 약 150만수가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전체 닭 사육수수 중 3~4%에 달하며 이들 과산계가 연간 267억원의 산란사료를 허비하고 있다는 것이 하농측의 설명이다.

이러한 문제의 대안이 바로 ‘과산계 선별시스템’. 하농에 따르면 10만수의 산란계를 사육하는 농장에서 3천수의 과산계를 선별해 줌으로써 연간4천500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더욱이 질병이나 다른 원인에 의해 정상적으로 산란을 하지 못하는 닭을 조기에 선별, 도태할 경우 불필요하게 들어가는 육성비를 크게 줄일 수 있어 실제적으로 연간 1억5천700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농의 과산계 선별시스템은 ICT(정보통신기술)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특허명 ‘산란계능력검정시스템’으로 특허(특허출원: 제10-2015-0086480호)를 받았다.

이 시스템은 각 케이지에서 생산된 계란을 집란벨트까지 이동케하는 집합장치, 집란측정 시간동안 생산된 계란이 집란벨트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는 차단시설, 케이지별 산란수 식별을 위해 고유번호를 부여하는 식별장치, 케이지별 계란 생산량을 측정하는 계측센서,  케이지별 계란 생산량 등 분석데이터 및 통합시스템, 산란율 미달 그룹의 닭을 개체별로 수용하는 개체관리, 개체별 능력을 판정하는 산란계능력 검정장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닭이 계란을 생산해 집란벨트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산란수가 적은 케이지를 우선 선별하고 이를 개체별로 관리하는 계사로 옮겨 개체별 산란능력을 검증해 과산계를 선별해 궁극적으로 농장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시스템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관한 ‘2015 농수산식품 창업콘테스트’에서 서울과 경기도 대표팀으로 선정돼 본선에 진출하기도 했다.

최주철 대표는 “과산계 선별시스템을 도입시 생산원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질병예방과 계란 품질 향상으로 농장의 수익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하농은 ‘과산계 선별 시스템’을 오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세종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6 한국축산기자재전에 전시할 계획이다. (축산)


과산계 선별시스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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