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 사료를 연구하여 사람에게 건강 기능성이 있는 성분 「α리놀렌산 (α -linolenic acid)」을 생유에 함유시키는 기술을 의약품 메이커인 모리시타진탄(森下仁丹)이 개발, 내년에라도 실용화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성분이 들어있는 캡슐을 소에게 주는 방법으로, 제품인 우유는 「성분 무조정(成分無調整)」으로 판매할 수 있다. 동사는 「식생활에 친숙해진 식품을 기능화하면 새로운 수요를 잡을 수 있다」 (경영기획부)라고 하며, 우유의 가치 향상에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α리놀렌산은, 일반적으로 사료에 첨가해서 급여를 하여도, 소의 반추나 위의 소화 작용으로 인해 분해되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특수한 구조의 캡슐로 먹인다. 장(腸)에서 흡수된 α리놀렌산은 체내에서 일부 소비되며, 나머지가 생유에 포함되어서 나온다. 투여 시작으로부터 약 3일간 걸린다. 소에게 유해성은 없다. 캡슐은 원형(球状)으로, 지름 약6mm. 일반 사료에 섞어서 1일 몇g∼몇백g 급여한다. 가격은 미정이다. 거의 무미무취로, 소의 기호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급여하는 양과 효과의 밸런스를 고려해서 시장성이 있는 가격으로 할 예정이다. 사료 메이커 등과 제휴를 해서 상품화를 목표로 한다. 동사는 2015년부터, 농수산성의 보조 사업을 이용해서 오사카(大阪)부립 환경농림수산연구소와 공동으로 연구를 거듭해 왔다. 일련의 성과는 연내에 논문으로 정리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α리놀렌산은 서플리먼트 등 건강식품으로서 이미 많이 나와 있지만, 「먹는 것을 잊어버리는 등으로 오래 지속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 (경영기획부). 습관적으로 마시게 되는 우유라면 식생활을 바꾸지 않고도 계속할 수 있다는 점이 세일즈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동사는 생각했다. 건강 지향으로 우유의 음용 기회도 많은 중노년층의 수요를 예상한다. 생유를 살균한 것뿐인 「성분 무조정 우유」는 지금까지, 맛이나 품질 면에서의 차이를 내세우기 어려웠다. 우유에 영양분을 나중에 첨가하는 「우유 음료」에서는 기능성을 판매무기로 하는 상품이 있지만, 유업 메이커들로 구성된 일본 유업협회는 「α리놀렌산 들이 제품은 들은 적이 없다」라고 말한다. * α리놀렌산 혈액중의 중성지방을 줄여, 고혈압을 예방하는 작용이 있다고 여겨진다. 사람의 건강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지방산의 하나이지만, 체내에서는 만들 수 없다. 많이 들어있는 들깨 기름이 품귀 되는 등, 소비자의 주목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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