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터키 프라이드치킨(KENTUCKY FRIED CHICKEN, 이하 켄터키)은 2016년 5월5일, 프라이드치킨 맛이 나는 매니큐어 2종을 홍콩에서 시판했다. 켄터키는 CM등에서 「finger lickin' good(다 먹었을 때에 손가락까지 핥을 만큼 맛있다)」 라고 하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어, 치킨 맛을 내는 매니큐어를 핥는 것만으로도, 말 그대로 프라이드치킨을 먹은 후와 같은 경험을 얻을 수 있다는 아이템이다. 라메가 들어간 베이지 색은 “오리지널”맛, 오렌지레드 색은 “핫&스파이스”맛으로, 켄터키 프라이드치킨의 맛을 내는데 사용하는 스파이스와 허브를 만들고 있는 McCORMICK의 식품기술자와 공동으로 제작했다. 이 매니큐어를 칠하는 공정은 일반 매니큐어와 마찬가지며, 몇 번이라도 핥을 수 있다. 한편, 가격은 공표되어 있지 않다. 켄터키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킨 맛 인기투표를 하고 있는데, 여기서 1등이 된 것을 앞으로 상품화한다. 동사에 있어서 중국은 주력 마켓의 하나이지만, 최근 부진이 계속되고 있어, 이번 캠페인으로 주목도를 올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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