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服飾)메이커에서 버려지고 있는, 자투리 천을 활용한 원예자재가 탄생했다. 배지(培地)를 싸서, 머그 컵 등에 넣어 즐기는 「하나캇푸(花活布)」다. 도쿄(東京)도 농림종합연구(農林総合研究)센터 등이 개발, 흙을 사용하지 않고 가연성 쓰레기로 버려지는, 화단 모종이나 녹화 식물의 수요 개발을 노린다. 내년도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할 계획으로, 14일까지 치바(千葉)시에서 열렸던 국제 플라워EXPO에도 출전했다. 재배할 수 있는 품목은 니치니치소나 베고니아, 백일홍, 콜레우스, 히포에스테스 등. 배지는 야자껍질, 왕겨훈탄(薫炭), 비료, 입상(粒状)의 보수재(保水材)를 섞은 것을 사용한다. 천으로 싸기 때문에 보수성이 뛰어나, 꽃으로 3주일, 컬러 리프로 2개월 정도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흙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사람이라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화초를 목표로 했다」 (동센터). 가격은 700엔(약7,610원)정도를 예정한다.
https://youtu.be/fwgp_7hH98U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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