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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현장속으로] 카타르 월드컵조직위, 건설 근로자용 선풍기 달린 헬멧 보급 등록일 16-12-21
글쓴이 앞선넷 조회 638

냉각헬멧을 쓴 카타르 근로자들[카타르월드컵 조직위]

냉각헬멧을 쓴 카타르 근로자들[카타르월드컵 조직위]

2022년 카타르 월드컵축구 대회 조직위원회(SCDL)는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를 위해 냉각헬멧을 개발했으며 이를 올해 여름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SCDL은 월드컵 대회를 위해 건설 중인 경기장과 부대시설, 도로, 항만 등 건설 현장의 근로자가 섭씨 50도를 넘나드는 여름철에도 건강을 해치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이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냉각헬멧의 모양은 일반 헬멧과 비슷하지만, 뒤쪽이 약간 튀어나오고 정수리 부분에 작은 태양전지판이 달린 게 특징이다.

태양광을 받은 전지판에서 생긴 전력이 헬멧 옆부분의 배터리에 충전되면 튀어나온 뒷부분에 장착된 소형 선풍기가 돌아간다.

헬멧 안이 시원해지는 것은 선풍기 바람 때문만은 아니다.

이 바람은 상변화물질(PCM·일정 온도에서 액화 또는 응고돼 온도를 유지하는 물질)이 담긴 주머니를 통과하면서 온도가 10도 정도 내려간다.

바깥 기온보다 더 차가운 바람이 머리 뒤에서 얼굴 쪽으로 불게 되는 것이다.

PCM을 응고시키기 위해 쉬는 시간을 이용해 헬멧은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된다.

무게는 일반 헬멧보다 약간 무거운 300g 정도고 가격은 개당 20달러라고 SCDL은 설명했다.

SCDL은 "머리와 얼굴이 시원해지면 몸 전체에 영향을 준다"며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복지와 근로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위의 혁신적인 노력의 산물"이라고 설명했다.

카타르는 월드컵 대회를 준비하려고 대규모 건설·개발 사업을 진행하면서 외국인 현장 근로자를 혹사시킨다는 국제인권단체의 비판을 받아왔다.(연합)

냉각헬멧의 원리 [카타르 월드컵조직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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