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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현장속으로] KIST·건국대 "AI 바이러스 검출 키트 개발…민감도 10배" 등록일 18-05-04
글쓴이 앞선넷 조회 285

"AI 신속한 현장 진단·확산 방지에 기여"


AI바이러스 진단 키트.jpg

국내 연구진이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검출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적용한 키트의 검출 민감도는 현재 현장에서 쓰는 키트의 10배에 달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분자인식연구센터 이준석 박사팀이 송창선 건국대 수의학과 교수팀과 공동으로 이런 AI 바이러스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KIST 분자인식연구센터 이준석 박사(왼쪽·교신저자)와 김재영 연구원(오른쪽·제1저자)이 새로 개발한 진단 키트를 시험하고 있다. [KIST 제공]

현재 금 나노입자를 이용한 진단 키트가 판매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검역 현장에서 AI 바이러스를 검출하고 있다. 이 키트는 눈에 보이는 빛인 가시광선을 이용하는데, 오리나 닭의 분변 같은 불투명한 시료에서는 민감도가 다소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연구진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자, 가시광선보다 투과도가 좋고 불투명한 시료에서도 검출이 잘 되는 근적외선을 이용키로 했다.

이에 근적외선을 방출하는 희토류 나노입자에 AI 바이러스에만 붙는 항체를 붙였다. AI 바이러스가 있다면 나노입자가 이곳에 모이므로 강한 근적외선 신호가 검출된다.

연구진은 이 입자를 가로 1.5㎝, 세로 5㎝ 크기의 진단 키트(칩)에 붙였다. 키트의 민감도는 상용화된 금 나노입자 키트보다 10배 정도 높았다. 연구진은 휴대전화 화면에서 검출 신호를 확인할 수 있는 소형 신호분석기도 제작했다.

이준석 박사는 "이 기술을 이용해 신속성과 정확성, 경제성 및 사용 편의성을 갖춘 보급형 소자를 개발할 것"이라며 "조류인플루엔자의 신속한 현장 진단 및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KIST 기관고유사업,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창의형융합연구사업의 지원으로 수행했으며 연구 결과는 지난달 22일 '바이오센서&바이오일렉트로닉스'(Biosensors and Bioelectronics)에 실렸다.(y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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